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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2선발(로드리게스·비슬리) 다른 팀들보다 떨어지지 않는다” 김태형 자부심…꼴찌 롯데 대반격의 핵심[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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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2선발(로드리게스·비슬리) 다른 팀들보다 떨어지지 않는다” 김태형 자부심…꼴찌 롯데 대반격의 핵심[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우리 1~2선발이 다른 팀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지난 오프시즌, 업계 관계자 대부분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올 시즌 가장 강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만큼 잘 뽑았다는 칭찬이 자자했다. 엘빈 로드리게스(28)와 제레미 비슬리(31). 두 사람은 실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거쳐 개막 1개월이 흐른 시점에서 어느 정도 그 전망이 맞아떨어짐을 보여준다.



“우리 1~2선발(로드리게스·비슬리) 다른 팀들보다 떨어지지 않는다” 김태형 자부심…꼴찌 롯데 대반격의 핵심[MD광주]




비슬리가 2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서 입단 후 최고의 투구를 했다. 아담 올러의 완봉승 탓에 가렸지만, 비슬리도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2실점했다. 150km대 중반의 패스트볼에 스위퍼, 포크볼의 위력이 대단했다.

김도영에게 구사한 스위퍼 딱 하나가 가운데로 들어갔고, 그것이 홈런이 됐다. 후속 위기서 대타 고종욱에게 한 방을 맞으며 2점을 내주긴 했지만, 롯데가 24일 경기를 내줬다고 해서 비슬리에게 뭐라고 할 사람이 있을까.

비슬리는 올 시즌 5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44다. 그러나 4일 SSG 랜더스전 부진(4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3볼넷 6실점)을 제외한 4경기는 모두 준수한 투구를 했다. 18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2이닝 3실점)은 어지럼증 이슈가 있었다.

김태형 감독은 25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웃더니 “그날은 어지러울 만했어”라고 했다. 수비 도움도 못 받았고, 빗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는 등 안 풀리는 경기였다. 그러면서 유독 보여주려는 의욕이 강한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김태형 감독은 “어제도 비슬리 공이 좋았다. 저쪽(올러)도 좋았고. 비슬리는 던질수록 페이스를 찾아가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안정감 있고, 좋아질 것이다. 구위가 좋다. 150km대 초~중반에 변화구 각도 좋다”라고 했다.

에이스는 로드리게스다. 5경기서 3승1패 평균자책점 4.18이다. 그러나 3일 SSG전(4이닝 9피안타 6사사구 8실점)을 제외하면 에이스답게 던졌다. 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는 8이닝 1실점하면서 11개의 탈삼진을 솎아냈고, 23일 부산 두산 베어스전서도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로드리게스 역시 강력한 패스트볼에 커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두루 사용한다. 변화구 모든 구종에 걸쳐 안정적인 피안타율을 자랑한다. 쉽게 얻어맞을 투수가 아니라는 평가를 조금씩 입증해나가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우리 1~2선발이 다른 팀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좋다고 본다”라고 했다. 물론 “아직 1달 밖에 안 지났으니까”라고 하긴 했다. 좀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로드리게스와 비슬리에 대한 믿음은 확고하다. 여기에 박세웅, 나균안, 김진욱으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진도 좋다. 김진욱이 드디어 터졌고, 박세웅과 나균안도 괜찮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롯데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3.32로 리그 1위다.



“우리 1~2선발(로드리게스·비슬리) 다른 팀들보다 떨어지지 않는다” 김태형 자부심…꼴찌 롯데 대반격의 핵심[MD광주]




김태형 감독은 선발은 말할 것도 없고, 불펜진도 구성이 괜찮다면서, 5할 기준 승수 마진 -2~-3수준으로만 올라가면 끝까지 버티면서 5강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고 계산했다. 비록 지금 최하위지만, 5위권과 격차가 큰 것은 아니다. 대반격의 핵심은 로드리게스와 비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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