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비상’ 걸렸다…英 단독 보도 “‘파격 대우’ 재계약 뿌리치고 이별 결단, 강등 여부 상관없이 올여름 이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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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 중인 센터백 미키 판 더 펜(25·네덜란드)을 잃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판 더 펜과 동행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하면서 재계약을 추진 중이지만, 정작 판 더 펜은 올여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5일(한국시간) “판 더 펜은 강등 여부와 관계없이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없다”며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판 더 펜은 이미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 더 펜은 계약기간이 2029년까지로 아직 3년 넘게 남아 있다. 이에 서류상으로는 토트넘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이미 그는 구단에 북런던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면서 이적을 모색 중이다.

판 더 펜은 특히 토트넘이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하면서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이미 떠나기로 마음을 굳히면서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판 더 펜이 입단한 이래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쳐온 데다, 최근 복수 구단이 관심을 보이자 붙잡기 위해 팀 내 최고 연봉을 약속했다.
팀 토크는 “토트넘은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판 더 펜 측의 입장이 강경해지면서 협상이 진전되지 못했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판 더 펜은 토트넘에서 큰 좌절감을 느꼈으며 이적을 원하는 마음을 바꿀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그의 에이전트도 구단에 올여름 이적을 원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만약 판 더 펜이 시장에 나온다면, 영입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실제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EPL 구단들은 물론이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도 판 더 펜을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판 더 펜이 떠날 것을 대비해 센터백 보강을 추진 중이다. EPL 잔류를 전제하에 올여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될 예정인 마르코스 세네시와 구두 합의를 맺었고, 함부르크(독일)로 임대 이적한 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루카 부슈코비치를 본격적으로 기용하면서 키울 계획이다.
추후 ‘월드 클래스(월클)’로 성장할 센터백 재목으로 평가받는 판 더 펜은 2019년 폴렌담(네덜란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볼프스부르크(독일)를 거쳐 2023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곧바로 주전으로 입지를 굳히며 활약 중이다.
1m93cm의 큰 키에도 최고 시속 37.38km/h를 자랑할 정도로 스피드가 빠른 데다, 위치 선정이나 기본적인 수비력이 탄탄한 판 더 펜은 수비라인 조율과 후방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사실상 현대축구에서 요구하는 센터백의 모든 자질을 다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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