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고 고마워" SSG 김광현, 선수단에 ‘커피차+푸드트럭’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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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SSG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팀 동료들을 위해 푸드 트럭과 커피차를 깜짝 선물했다.
SSG 구단은 24일 “김광현이 지난 3월 27일 어깨 수술 후 약 한 달간 일본에서 재활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으며,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선수단을 위해 이번 선물을 직접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과, 묵묵히 시즌을 치르고 있는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고 덧붙였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선수들은 훈련 전 함께 모여 식사를 즐기며, 팀을 향한 김광현의 변함없는 마음에 고마움을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늘 팀을 먼저 생각하는 베테랑의 진정성이 자연스럽게 전해졌다”고 소개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함께 땀 흘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가장 크다. 비록 떨어져 있지만 밖에서도 항상 우리 팀을 응원하고 있다는 걸 전하고 싶었다”면서 “든든하게 먹고 힘냈으면 좋겠고, 나 역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마운드에 오를 날을 위해 묵묵히 내 몫을 다하며 준비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 오태곤은 “광현 선배의 깜짝 선물 덕분에 훈련 전부터 선수단 분위기가 정말 밝아졌다”며 “밖에서도 늘 우리를 먼저 생각해주시는 만큼, 선수들도 하나로 뭉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격수 박성한 역시 “안 그래도 초밥이 먹고 싶었는데, 계속된 원정경기로 인해 못 먹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 너무 맛있게 먹었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선배님의 응원에 힘입어 계속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SSG 선수단과 팬들은 지난 14일 김광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직접 롤링페이퍼 유니폼을 제작하고 응원 로고볼을 남긴 ‘KK 그라운드’를 인천SSG랜더스필드 내에 조성한 바 있다.
이석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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