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화 보고 있나? 욕하고 한국 떠난 최악의 외인, 2년 만에 ML 콜업…트리플A '0볼넷 16K' 무력시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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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화 보고 있나? 욕하고 한국 떠난 최악의 외인, 2년 만에 ML 콜업…트리플A '0볼넷 16K' 무력시위 통했다](/data/sportsteam/image_1776931271864_11479481.jpg)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한화 이글스 역대 최악의 외인으로 꼽히는 투수가 빅리그 부름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TR"은 2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트리플A 톨레도로 옵션시키고 우완 버치 스미스를 콜업했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현지 매체 '더 디트로이트 뉴스'를 통해 "여기가 바로 내가 있고 싶은 곳이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은 이 레벨에서 뛰고 성공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 있고 기회를 얻는 것, 그것이 전부"라며 빅리그 복귀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3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이룬 스미스는 2021시즌까지 통산 19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했다. 이후 2022년 일본프로야구, 2023년에는 한국에서 뛰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스미스는 한국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한화의 '1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그는 개막전에서 2⅔이닝 2실점 투구 후 부상으로 이탈했고, 이후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검진 결과 투구에 큰 영향이 없는 미세한 근육 손상을 진단받았으나 더 이상의 등판은 없었다.
결국 한화는 스미스를 방출했다. 이후 SNS상에서 팬들이 자신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자, 스미스는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며 한국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잡음 속에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한화 팬들의 '금지어'로 남게 됐다.
![[오피셜] 한화 보고 있나? 욕하고 한국 떠난 최악의 외인, 2년 만에 ML 콜업…트리플A '0볼넷 16K' 무력시위 통했다](/data/sportsteam/image_1776931272218_28743843.jpg)
재기를 노린 스미스는 2024년 마이애미 말린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빅리그에 복귀했으나 56⅓이닝 평균자책점 4.95로 부진했다. 지난해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트리플A에서도 19경기 20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7.08로 와르르 무너졌다. 시즌 도중 방출된 그는 팀을 구하지 못하다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 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스미스는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으로 15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76, 탈삼진율 31.7%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이에 디트로이트는 스미스와 1년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스미스는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8경기(7⅔이닝) 등판해 평균자책점 2.35, 탈삼진 9개, WHIP 1.17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후 스미스는 트리플A에서 8경기 출전해 10이닝 동안 볼넷 없이 16탈삼진, 평균자책점 1.80으로 호투했다.
디트로이트는 트리플A에서 무력시위를 펼치고 있는 스미스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 마침 불펜에서 6경기 1승 평균자책점 10.13(8이닝 12실점 9자책)으로 부진한 헤이수스를 대신할 자원이 필요했고, 그 자리에 스미스가 적임자로 떠올랐다.
A.J. 힌치 감독은 "스프링캠프 막판 가장 어려웠던 투수 관련 결정 중 하나였다. 그가 얼마나 좋은 공을 던졌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좌우 타자를 모두 상대할 수 있는 무기를 갖췄고, 개막 로스터에 들어갈 자격을 충분히 입증했다. 이 결정(빅리그 콜업)은 언젠가 이뤄질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오피셜] 한화 보고 있나? 욕하고 한국 떠난 최악의 외인, 2년 만에 ML 콜업…트리플A '0볼넷 16K' 무력시위 통했다](/data/sportsteam/image_1776931272243_26791514.jpg)
한편, WBC에서 베네수엘라의 우승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인 헤이수스는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7실점(5자책)으로 악몽 같은 투구를 펼친 후 이날 트리플A로 강등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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