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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국내 프로야구 복귀 확정… 내주 시민구단 울산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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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국내 프로야구 복귀 확정… 내주 시민구단 울산 입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베테랑 타자 최지만(35)이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

야구계에 따르면, 최지만은 최근 국내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 구단인 울산 웨일즈 입단에 합의해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미국에 진출했던 그가 국내 팀 유니폼을 입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 동산고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직행한 최지만은 2016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이후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을 거치며 MLB 통산 5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4(1567타수 367안타), 67홈런 238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던 2020년에는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출전했다. 2023시즌을 끝으로 소속팀을 찾지 못한 최지만은 지난해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가 무릎 부상으로 3개월 만에 조기 전역했다.

울산은 올 2월 창단해 퓨처스리그(2부)에 합류한 시민 구단이다. 최지만은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9월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KBO리그 정식 입성을 노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KBO 규정상 고교 졸업 후 해외 리그에 직행한 선수는 국내 복귀 시 2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야 해, 그가 정식으로 KBO리그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건 2027시즌부터다. 다만 울산은 해외 진출 후 국내 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최지만을 영입할 수 있었다.

최지만은 이달 초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국 프로야구 팬들 앞에서 마지막으로 야구를 하고 싶다”며 “우승할 수 있는 팀에 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원진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현재 퓨처스리그 남부에서 6팀 중 2위(14승 8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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