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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신임 감독' 배구도사 취임 선물 받았다, 어떻게 13년 OK맨과 재회 가능했나 "함께해 줘 고맙다" [MD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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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신임 감독' 배구도사 취임 선물 받았다, 어떻게 13년 OK맨과 재회 가능했나






'한국전력 신임 감독' 배구도사 취임 선물 받았다, 어떻게 13년 OK맨과 재회 가능했나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오랫동안 한 팀에서 뛰었는데, 떠나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겁니다."

차기 시즌부터 한국전력을 이끄는 석진욱 감독은 22일 취임 선물을 받았다. 바로 장신 세터 이민규 영입에 성공한 것. 한국전력은 22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전력은 "이민규는 빠른 토스 워크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베테랑 세터다. 특히 장신 세터로서 블로킹 능력과 공격 조율 능력을 두루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기대했다.

이민규는 송림고-경기대 출신으로 2013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러시앤캐시(現 OK저축은행)에 입단했다. 2014-2015시즌, 2015-2016시즌 OK저축은행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주역이었고, 지난 시즌에는 2016-2017시즌 이후 처음으로 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다. OK저축은행에서만 350경기를 소화했다. 2025년 10월에는 V-리그 역대 6호 10000세트 대기록을 작성했다.

석진욱 감독과 인연이 길다. 이민규가 창단 멤버였다면, 석진욱 감독은 창단 수석코치에 제2대 감독이다. 10년이 넘는 시간, 함께 한 만큼 많은 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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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소식이 전해진 후 기자와 전화 통화를 가진 석진욱 감독은 "힘들었다. 민규와 밥도 많이 먹으면서 대화를 많이 나눴다. 사실 OK저축은행에서 오랜 시간 뛰지 않았나. 그런 팀을 떠난다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 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국전력은 세 시즌 연속 봄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신영석, 서재덕, 김정호 등 기량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지난 시즌 하승우의 기복 있는 경기력이 늘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국가대표로서도 경험이 풍부한 이민규 영입을 통해 다가오는 시즌에는 봄 배구 그 이상을 바라보는 한국전력이다.

석진욱 감독은 "민규는 영석이, 재덕이 등 대표팀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적응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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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석 감독은 "팀에 베테랑 선수들도 많지만 젊은 선수들도 많다. 젊은 선수들도 성장할 수 있게 많은 훈련량을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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