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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놀란 이유 “아직 완전한 오타니 아니다”…그런데도 추신수 넘고 53G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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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놀란 이유 “아직 완전한 오타니 아니다”…그런데도 추신수 넘고 53G 출루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53연속경기 출루로 아시아 타자 최장 기록을 새로 썼다. 추신수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 2사 1루 네 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이 출루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53경기로 늘었다. 2018년 추신수가 세운 52경기 연속 출루를 넘어선 아시아 타자 최장 신기록이다.



로버츠 놀란 이유 “아직 완전한 오타니 아니다”…그런데도 추신수 넘고 53G 출루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의 발언을 비중 있게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53경기 연속 출루와 관련해 “숀 그린도 훌륭한 기록을 갖고 있었고, 오타니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이날 기록으로 2000년 숀 그린이 세운 다저스 구단 53경기 연속 출루와 타이를 이뤘다.

로버츠 감독의 진짜 핵심 평가는 그 다음이다. 로버츠 감독은 “솔직히 말하면 오타니는 아직 완전히 컨디션을 끌어올린 상태가 아니고, 스윙도 아직 완전히 맞아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도 이 정도 임팩트를 남기고 계속 출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연속 출루 기록이 더 큰 가치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로버츠 놀란 이유 “아직 완전한 오타니 아니다”…그런데도 추신수 넘고 53G 출루





즉, 지금 오타니의 53경기 연속 출루는 절정의 타격감 위에서 나온 기록이 아니라는 뜻이다. 스윙이 아직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는데도 기록 ‘도장깨기’다.

로버츠 감독은 향후 폭발력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오타니가 본래의 타격감을 되찾고, 다른 타자들까지 함께 올라오면 득점은 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타니는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71이 됐다. 1회와 3회에는 헛스윙 삼진, 5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 결국 기록을 이어갔다. 7회 2사 1루에서 좌완 에릭 밀러의 시속 158㎞ 속구를 받아쳐 전력 질주 끝에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다저스 구단 최장 기록은 듀크 스나이더의 58경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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