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복귀 예정' 김하성, 그런데 구단은 로스터 제외 고민...'최소 2명 OUT' ATL, 로스터 대격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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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그의 복귀가 팀 전체 로스터 구성을 흔들 변수로 떠올랐다.
김하성은 지난 1월 빙판길에 넘어져 오른손을 다쳤다. 중지 힘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수술대에 오르며 4~5개월이라는 긴 회복 기간을 거치게 됐다. 재활에 매진한 김하성은 오는 24일 시뮬레이션 게임을 치를 계획이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은 24일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 뒤, 5월 중순에 빅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런데 김하성의 복귀는 팀 내 '연쇄 이동'을 불러올 전망이다. 미국 'MLBTR'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이 복귀할 경우 백업 포수 조나 하임이 로스터에서 밀려날 수 있다. 애틀랜타 벤치에 있는 선수들 가운데 옵션이 가능한 선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임을 비롯해 카일 파머, 호르헤 마테오, 일라이 화이트 중 두 명은 로스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6인 로스터에서 한 자리를 비워야 한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하임이 거론되지만, 구단은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다.
우익수로 뛰고 있는 화이트도 재평가 대상이다. 화이트는 타율 0.182 OPS 0.435로 부진, 팀 내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그는 뛰어난 외야 수비력을 자랑한다. 그의 스프린트 스피드는 초당 30.4피트(9.27m)로 메이저리그 최상위 수준이다.
또 다른 변수는 마테오다. 김하성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된 그는 빠른 발과 대주자 역할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스프린트 스피드는 29.5피트(약 8.99m)로 상위 2%에 해당하는 엘리트 주자다. 타격도 좋은 편이다. 마테오는 타율 0.318 1홈런 OPS 0.875로 벤치 멤버로서 생존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로 뛰게 되면, 현재 해당 포지션을 맡고 있는 마우리시 듀본의 포지션 변경이 불가피하다. 그는 본래 역할인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좌완 투수가 선발로 나설 경우 듀본이 좌익수로 기용되는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이 경우 기존 좌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선발 출전 기회는 줄어들 전망이다. 야스트르젬스키는 올 시즌 좌완 투수 상대 타율이 0.077(13타수 1안타)로 처참하다.
반면, 듀본은 좌완 상대로 타율 0.296, 우완상대로는 0.300으로 기복없이 안정적인 타격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김하성의 복귀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연쇄 이동'을 촉발한다. 내야뿐 아니라 외야와 벤치 구성까지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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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성일 2026.04.21 15: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