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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0년 유산 '와르르', 이젠 '韓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 스승 되나...토트넘 벼랑 끝 내몰고 쫓겨난 프랑크, 버밍엄 사령탑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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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0년 유산 '와르르', 이젠 '韓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 스승 되나...토트넘 벼랑 끝 내몰고 쫓겨난 프랑크, 버밍엄 사령탑 급부상






손흥민 10년 유산 '와르르', 이젠 '韓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 스승 되나...토트넘 벼랑 끝 내몰고 쫓겨난 프랑크, 버밍엄 사령탑 급부상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뛰고 있는 버밍엄 시티 FC가 새 사령탑으로 토트넘 홋스퍼 FC를 강등 가시권으로 몰아넣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리그월드'는 20일(한국시간) "버밍엄 시티 수뇌부가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의 경질을 심도 있게 저울질하고 있으며, 차기 사령탑으로 지난 2월 토트넘에서 쫓겨난 프랑크 감독을 파격적으로 노리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프랑크 감독은 한때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브렌트포드 FC를 7년(2018년~2025년)간 이끌며 팀을 PL로 승격시켰고, 이후엔 상대적으로 빈약한 스쿼드로도 안정적으로 중위권을 유지하며 전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프랑크 감독은 지난해 6월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토트넘은 직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정작 리그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아쉬움을 남긴 상태였기에 새 사령탑을 향한 기대감이 컸다.



손흥민 10년 유산 '와르르', 이젠 '韓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 스승 되나...토트넘 벼랑 끝 내몰고 쫓겨난 프랑크, 버밍엄 사령탑 급부상




구단 역시 프랑크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에서 10년간 헌신하고 떠난 '레전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등 검증된 자원들을 영입하며 스쿼드 뎁스를 보강했다.

충격적이게도 토트넘은 기나긴 부진의 늪에 빠졌다. 리그 순위는 강등 가시권인 16위까지 곤두박질쳤고, 프랑크 감독은 부임 이후 38경기 승률 34%(13승 10무 15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구단은 지난 2월 그를 경질했고, 프랑크 감독은 현재까지 야인으로 머물고 있다.



손흥민 10년 유산 '와르르', 이젠 '韓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 스승 되나...토트넘 벼랑 끝 내몰고 쫓겨난 프랑크, 버밍엄 사령탑 급부상




이런 가운데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버밍엄이 그의 선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버밍엄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구단이다. 지난 2024년 1월 잉글랜드 무대에 당찬 도전장을 던진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버밍엄은 지난 시즌 EFL 리그 원(3부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거머쥐며 챔피언십으로 승격했다. 이들은 내친김에 '연속 승격'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내세웠다. 실제 공동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금융가인 톰 와그너의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후루하시 쿄고, 마르빈 두크슈, 데마라이 그레이, 패트릭 로버츠 등을 영입하며 1부리그 못지않은 행보를 보였다.

다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버밍엄은 올 시즌 15승 12무 16패(승점 57)를 기록하며 현재 14위에 머물러 있다. 2부리그에서의 첫 시즌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일 수 있으나, 투자 대비 아쉬운 성적표인 것은 사실이다.

이에 버밍엄은 프랑크 감독 선임을 통해 다음 시즌 1부리그 승격에 다시 한번 사활을 걸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프랑크 감독 본인의 의사다. 불과 두 달 전까지 세계 최고의 무대인 PL에서 팀을 지휘했던 그가 2부리그 팀의 사령탑 수락하며 험난한 도전을 택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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