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홈런 폭발' 다저스, 콜로라도에 12-3 대승…오타니 52경기 연속 출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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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5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추신수(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3 대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은 다저스는 16승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콜로라도는 9승14패로 NL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맥스 먼시는 4안타(2홈런) 2타점 4득점, 달튼 러싱은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미겔 로하스는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오타니는 1안타 2득점 2볼넷을 기록, 지난 2025년 8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출루 기록을 52경기로 늘렸다. 이는 추신수가 보유한 아시아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2018년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7월 2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과 타이다.
또한 다저스 구단 역대 최다 연속 경기 출루 2위 기록(53경기, 숀 그린)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으며, 1위 기록(58경기, 듀크 스나이더)도 사정권에 들어왔다. 이 부문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은 84경기(테드 윌리엄스)다.
김혜성은 9회말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했지만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얻진 못했다.
마운드에서는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7이닝 8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반면 콜로라도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는 5이닝 8피안타 1탈삼진 1볼넷 6실점(4자책)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콜로라도가 가져갔다. 1회말 조던 벡과 브렌튼 도일의 연속 2루타로 가볍게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곧바로 다저스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다저스는 2회초 먼시와 로하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3회초에는 오타니와 알렉스 콜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상대 실책 등으로 2점을 추가했다. 4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는 상대 투수 보크로 1점을 더 내며 5-1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6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7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는 로하스의 희생번트로 1점을 보태며 7-1로 도망갔다. 8회초에는 러싱의 솔로 홈런과 에르난데스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내며 9-1로 차이를 벌렸다.
콜로라도는 8회말 TJ 럼필드의 솔로포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다저스는 9회초 먼시의 솔로포와 러싱의 투런포로 12-2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 콜로라도의 공격을 1점으로 막은 다저스는 12-3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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