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 5경기 남기고 조기 강등 확정…EPL 코리안리거 전멸 가능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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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30)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조기 강등이 확정됐다.
울버햄프턴은 2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2025~2026시즌 EPL 33라운드 경기가 0대0 무승부로 끝나며 잔여 5경기를 남겨두고 강등이 조기 결정됐다.
잔류 마지노선 17위인 웨스트햄이 이날 승점 1을 쌓아 승점 33(8승 9무 16패)이 되면서, 승점 17(3승 8무 22패)로 최하위인 울버햄프턴과 격차가 16점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울버햄프턴은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겨도 잔류권으로 올라설 수 없다.
2017~2018시즌 챔피언십 우승으로 승격한 울버햄프턴은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무대를 옮긴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최악의 부진’이 울버햄프턴의 발목을 잡았다. EPL 개막 5연패로 시즌을 시작한 울버햄프턴은 2025년 10월부터 12월 말까지 무려 EPL 11연패를 당하는 등 개막 19경기 연속 무승(3무 16패)에 그쳤다. EPL은 물론이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를 통틀어도 19경기 연속 무승은 1902~1903시즌 볼턴 원더러스 이후 무려 123년 만의 굴욕 역사였다.
울버햄프턴의 강등으로 다음 시즌부터 EPL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모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코번트리 시티의 양민혁(토트넘), 엑셀시오르의 윤도영(브라이턴) 등의 원 소속 구단이 EPL에 속해있으나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강등으로 인해 황희찬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황희찬은 울버햄프턴과 2028년까지 계약이 돼 있지만 팀이 강등되며 소속을 옮길 가능성이 크다.
이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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