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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명수’ 김세영, 해나 그린에 역전패 수모…JM 이글 LA 챔피언십 임진희와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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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명수’ 김세영, 해나 그린에 역전패 수모…JM 이글 LA 챔피언십 임진희와 공동 2위







‘역전의 명수’ 김세영, 해나 그린에 역전패 수모…JM 이글 LA 챔피언십 임진희와 공동 2위







‘역전의 명수’ 김세영, 해나 그린에 역전패 수모…JM 이글 LA 챔피언십 임진희와 공동 2위




155야드 17번 홀(파3). 피칭 웨지로 친 김세영의 티샷이 짧아 그린 앞 벙커로 떨어졌다. 두 번만에 볼을 그린에 올렸으나 파세이브 실패했다. 그리고 그 선택은 결국 ‘역전의 명수’가 역전패를 당하는 빌미가 됐다.

김세영이 16번 홀(파5)까지 1타 차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바레로C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475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3개를 범했으나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임진희, 챔피언조에서 동반 경기를 펼친 해나 그린(호주)과 공동 선두로 72홀을 마쳤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김세영은 파로 먼저 홀아웃했다. 그리고 그린의 6m 가량의 버디 퍼트가 홀 속으로 빨려 들어 가면서 다잡았던 시즌 첫 승, 통산 14승 기회를 날려 버렸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김세영은 11번 홀(파5)에서 그림같은 샷 이글을 잡아 3타 차 선두를 내달렸다. 그 때까지만 해도 김세영의 낙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12번 홀(파4)에서 두 번째샷이 그린 벙커에 빠져 보기를 범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긴 했으나 13번 홀(파4)부터 16번 홀(파5)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은 그린에게 1타차 추격을 허용했다.

17번 홀 보기가 결정적 패인이었다. 155야드 거리에서 피칭 웨지를 잡은 게 패착이었다. 결국 볼은 벙커로 빠졌고 보기를 범해 원하지 않았던 연장 승부를 펼치게 됐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10m 가량 먼거리 파퍼트를 성공시켜 연장에 합류한 임진희는 연장 1차전에서 티샷 실수로 세 번만에 볼을 그린에 올리는 바람에 생애 첫 스트로크 플레이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린은 지난달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1개여월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시즌 2승은 김효주에 이어 두 번째다. 통산 8승째를 거둔 그린은 71만2500 달러(약 10억 5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김세영은 준우승 상금으로 38만 6536 달러(약 5억 7000만 원)를 획득해 공식 통산 상금 1614만 3134 달러(약 238억 2000만 원)를 기록했다. 통산 상금 1600만 달러 돌파는 LPGA투어 역대 10번째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1826만 2344 달러·6위), 양희영(1634만 7163 달러·9위)에 이어 세 번째다.

윤이나는 16번 홀 이글, 17번 홀 홀인원성 버디를 앞세워 3타를 줄여 단독 4위(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에 입상했다. LPGA투어 데뷔 이후 개인 최고 성적이자 시즌 두 번째 ‘톱10’이다.

유해란은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해 공동 5위(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에 입상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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