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증명해야 해?' 김혜성, '2출루+2도루' 맹활약에도 우완 상대 벤치행…'파헤스 3번'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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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지난 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제대로 드러내고도 김혜성(LA 다저스)이 벤치에 앉는다.
김혜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 라인업에서 빠졌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카일 터커(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달튼 러싱(포수)-알렉스 프릴랜드(2루수)-미겔 로하스(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에밋 시핸이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9경기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1볼넷 OPS 0.967로 맹활약했지만, 알렉스 프릴랜드에 밀려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트리플A에서 타율 0.346(26타수 9안타) OPS 0.823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간 지적되던 부족한 볼넷 생산 능력에서 상당한 발전을 보였다. 이에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부상을 틈타 곧바로 MLB로 돌아왔다. 지난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타격감은 상당히 좋다. 9경기에서 타율 0.286(21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OPS 0.883을 기록 중이다. 볼넷도 5개를 골라내며 출루율이 0.407에 달한다. 지난 시즌 0.314에 그친 점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전날(18일) 콜로라도와의 원정 4연전 첫 경기에도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고, 두 차례 도루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며 베츠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워 주고 있다.
이런 좋은 모습에도 다저스는 김혜성을 오늘 경기에서 벤치에 앉힌다. 프릴랜드가 주전 2루수 자리를 굳히는 가운데, 상대 선발 투수가 우완임에도 미겔 로하스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다저스는 5연승 도전을 앞두고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윌 스미스가 휴식을 위해 벤치에 앉으면서 러싱이 선발 출전했고, 올해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파헤스를 3번 타자로 전진 배치했다.
콜로라도 선발 투수는 라이언 펠트너다. 2021년 데뷔해 콜로라도에서만 통산 71경기(70선발)에 출전한 선수다. 올해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30(12⅓이닝 10실점)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콜로라도 타선은 에두아르 줄리엔(2루수)-미키 모니악(우익수)-TJ 럼필드(지명타자)-헌터 굿맨(포수)-에세키엘 토바르(유격수)-트로이 존스턴(1루수)-브렌턴 도일(중견수)-카일 캐로스(3루수)-조던 벡(좌익수) 순으로 다저스를 상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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