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고 타자 계보 잇는다…KIA ‘4도영’ 프로젝트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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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45)은 2026시즌을 앞두고 4번타순으로 고민이 많았다. 최형우(43)가 삼성 라이온즈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하며 떠난 빈 자리를 채워야 했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4번타자 경험이 있는 나성범(37)과 클러치히터 김도영을 두고 저울질했다.
이 감독은 장고 끝 나성범에게 4번타자를 맡겼다. 나성범은 홈런으로 성과를 냈지만,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그는 4번타순서 타율 0.214를 기록한 뒤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33)에게 배턴을 넘겼다. 카스트로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하며 이내 떠났다. 돌고 돌아 김도영에게 기회가 왔다. 그는 8일 광주 삼성전서 데뷔 첫 4번타자로 나서며 타선의 중심을 책임지기 시작했다.

KIA와 김도영은 이상적인 타순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했고, 조금씩 답을 찾아가고 있다. 김도영은 데뷔 후 1, 2번의 테이블세터에 나서며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고, 3번타순서 해결사 역할을 맡기도 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4번타자로 활용하려고 한다. 이 감독은 김도영이 상대 투수에게 주는 위협감이 득점 기회서는 더 커진다고 생각한다. 김도영의 위력이 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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