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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신 우리가?" 신태용 내친 인도네시아 들썩…'깜짝' WC 가능성에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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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기권 가능성에 뜬금 없이 인도네시아가 월드컵 도전에 대한 열망을 다시 드러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12일(한국시간) FIFA가 2026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본선 참가를 확정하지 않은 이란 축구대표팀을 고려해 추가 플레이오프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FIFA가 이란의 월드컵 기권 시나리오를 대비하며 이탈리아에 북중미 월드컵 참가 희망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탈리아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지만, 운명을 바꿀 마지막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은 지난달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월드컵 불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IFA나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아직 기권 의사를 듣지 못했다고 하지만, 이란의 상황은 오리무중이다. 






이란은 현재 이집트, 벨기에, 뉴질랜드와 G조에 속해 있다. 이란축구협회가 미국 아닌 다른 국가(캐나다, 멕시코) 조별리그 배정을 요구했지만, FIFA가 이를 거절했다. 

매체는 "FIFA 내부에서 이란의 기권으로 예외적인 대륙 간 플레이오프 조직 가능성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라며 "이 플레이오프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아시아 두 팀, 유럽 두 팀이 포함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FIFA 랭킹 덕분에 이탈리아가 잠재적인 플레이오프 유럽 참가국 한 자리를 차지할 명백한 후보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이란이 속한 아시아에도 기회가 주어질 거란 전망이 나오자, 인도네시아 매체 'SEASIA'는 인도네시아의 출전 가능성을 주목했다. 






매체는 추가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있는 팀에 인도네시아를 넣으며 아시아 지역 5차 예선 탈락 팀 아랍에미리트, 4차 예선 탈락 팀 오만 등을 거론했다. 

인도네시아는 3차 예선 중후반까지 신태용 감독이 팀을 이끌었다. C조에서 중국과 경쟁에서 이기며 앞서나갔지만, 2025년 1월 돌연 경질되면서 지휘봉을 레전드 패트릭 클라위버르트에게 넘겨줬다. 이후 C조 4위로 4차 예선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지역 4차 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와 B조에 속했다. 인도네시아는 2패를 당해 탈락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1위로 본선 직행, 이라크는 2위로 5차 예선에 진출했다. 






A조에서 카타르가 본선 직행, 오만은 2패로 탈락, 아랍에미리트는 2위로 5차 예선에 진출했고, 이라크가 아랍에미리트를 이겨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진출, 여기서 본선행 티켓을 얻었다. 

유럽의 경우, 플레이오프 결승 패배 팀들이 거론됐다. 이탈리아와 폴란드, 코소보, 덴마크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여전히 가능성일 뿐"이라면서도 "하지만 상황은 흥미롭게 빨라질 수 있다"라며 추가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연합뉴스 / SEASIA

김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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