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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22득점 폭발' 소노 대역전극, SK에 6강 PO 2연승... '4강 100% 확률' 잡았다 [잠실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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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22득점 폭발' 소노 대역전극, SK에 6강 PO 2연승... '4강 100% 확률' 잡았다 [잠실 현장리뷰]




소노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SK에 80-72로 승리했다.

KBL 역사상 6강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연달아 승리한 건 25번 있었다. 이들 모두 예외 없이 4강에 진출했다. 소노는 이 100%의 확률을 거머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정현이 펄펄 날았다. 3점 3개 포함 22득점 6어시스트 1스틸을 올리며 최다득점을 올렸다. 케빈 켐바오가 19점, 임동섭이 13점, 최승욱과 강지훈이 각각 10점을 보탰다. 네이던 나이트는 자밀 워니를 집중 수비하며 6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마크했다.

SK에서는 워니가 19득점, 톨렌티노가 10점으로 분전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SK가 잡았다. SK는 연속 외곽포를 앞세워 무섭게 달아났다. 김낙현과 최원혁, 김형빈이 번갈아 가며 3점슛을 터뜨렸고, 경기 시작 약 5분 만에 17득점을 몰아치는 폭발력을 선보였다.



'이정현 22득점 폭발' 소노 대역전극, SK에 6강 PO 2연승... '4강 100% 확률' 잡았다 [잠실 현장리뷰]




2쿼터에도 SK의 우위는 계속됐다. SK는 29-15, 14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는 이날 경기에서 SK가 소노를 상대로 기록한 가장 큰 점수 차였다. 소노도 최승욱과 임동섭의 외곽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SK는 오세근과 톨렌티노가 연속 3점슛으로 응수하며 다시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SK가 46-33, 13점을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하지만 3쿼터 들어 대반전이 일어났다. 소노는 3쿼터에만 30-7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정현의 자유투로 포문을 연 소노는 강지훈이 2점과 3점 슛을 묶어 순식간에 5득점을 몰아치며 39-46으로 추격했다. 이어 이정현과 켐바오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45-46, 1점 차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3쿼터 5분 30초를 남기고 켐바오가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47-46 역전에 성공했다. 무려 17-0의 스코어 런을 기록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정현 22득점 폭발' 소노 대역전극, SK에 6강 PO 2연승... '4강 100% 확률' 잡았다 [잠실 현장리뷰]




4쿼터 초반 기세는 SK가 잡았다. 워니가 연속 5점을 몰아치며 58-63까지 추격했다.

여기에 다니엘이 SK의 흐름을 살렸다. 경기 첫 3점슛을 성공한 데 이어 속공 2점을 올려 놓으며 65-67 2점 차까지 따라잡았다.



'이정현 22득점 폭발' 소노 대역전극, SK에 6강 PO 2연승... '4강 100% 확률' 잡았다 [잠실 현장리뷰]




소노는 이정현과 임동섭의 자유투가 1개씩 성공하며 74-72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38.3초를 남기고 나이트의 2점까지 성곰하며 76-72로 벌렸다. 리드를 지킨 소노가 원정에서 내리 2연승을 달리며 4강 진출 9부 능선을 넘었다.

결국 소노는 경기 초반 14점 차 열세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하며 적지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벼랑 끝에 몰린 SK는 1, 2차전을 모두 내주며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양 팀의 3차전은 오는 1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정현 22득점 폭발' 소노 대역전극, SK에 6강 PO 2연승... '4강 100% 확률' 잡았다 [잠실 현장리뷰]




잠실=박건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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