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부리그로 가라…올드 트래포드에서 41년 만에 승리, EPL 잔류 안정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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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격파하고 프리미어리그 잔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맨유에 2-1로 이겼다. 리그 15위 리즈 유나이티드는 5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해 8승12무12패(승점 36점)를 기록해 강등권인 18위 토트넘(승점 30점)과의 격차를 승점 6점 차로 벌렸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를 상대로 지난 2002년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리즈 유나이티드가 맨유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1981년 이후 처음이다. 리그 3위 맨유는 리즈 유나이티드에 패해 15승10무7패(승점 55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게 됐다.
맨유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세슈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쿠냐,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알로가 공격을 이끌었다. 우가르테와 카세미루는 중원을 구성했고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요로, 마즈라위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라멘스가 지켰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칼버트-르윈이 공격수로 나섰고 오카포르와 에론슨이 공격을 이끌었다. 다나카와 암파두는 중원을 구축했고 거드먼드슨과 보글이 측면에서 활약했다. 스트라위크, 비욜, 저스틴은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달로우가 출전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전반 5분 오카포르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오카포르는 오른쪽 측면에서 보글이 올린 크로스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으로 연결되자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전반 29분 오카포르의 멀티골과 함께 점수 차를 벌렸다. 오카포르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맨유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맨유는 후반 10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의 칼버트-르윈에게 불필요한 파울을 가해 비디오판독(VAR) 끝에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맨유는 후반 23분 카세미루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카세미루는 프리킥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 골로 마무리했다. 이후 맨유는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리즈 유나이티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맨유전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잔류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9시즌 동안 18위를 기록한 팀들의 평균 승점은 35.53점이었다. 지난 30시즌 동안 승점 36점은 60%의 확률로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보장했다. 승점 38점일 경우 프리미어리그 생존율은 80%였고 승점 43점 이상일 경우 프리미어리그 생존율은 100%였다'고 언급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파르케 감독은 맨유전 승리 후 영국 TNT스포츠 등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올드 트래포드에서 40년 만에 거둔 첫 승리다. 정말 놀랍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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