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경질로 우승 놓친 도로공사, 사상 첫 3년 연속 신인선수상 배출로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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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감독대행 체제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실패한 한국도로공사가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신인선수상을 배출하게 됐다. 주인공은 이지윤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상식을 진행 중이다.
V-리그는 지난 10일, 남자부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마침표를 찍은 V-리그는 이날 시상식을 끝으로 한 시즌의 모든 일정을 공식 종료한다.
신인선수상인 '여자부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은 한국도로공사 이지윤이었다. 이지윤은 지난해 9월 열린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첫해 그녀는 31경기에 나와 112세트동안 164득점을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이지윤은 "상을 받아 영광이다. 믿고 기회를 준 감독, 코치님과 동료 언니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 발전해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주변에서 많은 기대를 해줘 후보에 오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와 좋다"고 밝혔다.

롤모델인 선배 배유나를 향해서는 "많이 조언해주고 보탬을 줘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사랑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녀는 팬들에게 "지금까지 응원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윤의 수상으로 한국도로공사는 2023~2024시즌 김세빈, 2024~2025시즌에는 김다은에 이어 V-리그 최초 3년 연속 신인선수상을 배출한 구단이 됐다. 남자부는 삼성화재 이우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김종민 감독과 결별하며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김영래 감독대행 체제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렀지만 GS칼텍스의 돌풍을 막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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