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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상승곡선 그리는 KIA, '안정감'이라는 부스터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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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상승곡선 그리는 KIA, '안정감'이라는 부스터 필요해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제 마운드의 안정이라는 해묵은 숙제도 해결할 수 있을까.

승률 5할 회복과 상위권 안착을 노리는 이번 주 운명의 6연전을 앞두고, KIA는 결국 균열이 생긴 마운드를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상승세의 지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화끈한 타선과 선발진의 호투로 승수를 쌓고 있지만, 불펜을 비롯한 투수진의 불안감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연승의 동력을 잃지 않고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마운드 재정비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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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은 양현종을 시작으로 김태형과 네일이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다. 문제는 다소 복잡한 불펜진 상황이다. 마무리 정해영과 최지민이 컨디션 난조로, 전상현이 늑간근 미세손상으로 각각 2군에 내려가면서 전력 공백이 생겼다.

현재 즉시 기용 가능한 자원은 김범수, 이태양, 조상우, 성영탁, 홍건희, 김기훈, 한재승, 홍민규 정도다. 다행히 김범수가 개막전 실점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3홀드 1세이브를 기록 중이고, 성영탁 역시 최근 마무리 등판에서 안정감을 증명하며 새로운 ‘믿을맨’으로 자리 잡았다. 이태양 또한 롱릴리프와 필승조를 오가는 멀티맨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세 명의 우수 자원만으로 주 6회, 잔여 131경기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부하가 크다. 100%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여타 불펜 자원들의 조속한 반등이 절실한 시점이다.

반면 타선은 확실한 상승세다. 데일은 개막 이후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직전 5경기에서 3할 6푼의 고타율을 자랑하고 있고, 한준수 역시 같은 기간 3할 8푼대의 타율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무안타로 침묵하던 카스트로와 나성범도 장타를 뽑아내며 폼 회복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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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관건은 안정감이다. 5할 승률 회복이 눈앞에 왔지만, 마운드의 불안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지금의 기세는 풍전등화에 불과하다. KIA가 세간의 우려를 털어내고 진정한 강자로 안착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차솔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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