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대형 계약' 노시환 이런 적 있었나, 0홈런에 1할대…6번 강등도 소용없나, 한화도 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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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언제 살아날까.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12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노시환 이야기를 했다. 김 감독은 노시환은 올 시즌 부진하다. 12일 경기 전까지 1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는데 8안타 3타점 6득점 타율 0.157에 머물렀다.
부담을 덜어주고자 11일에는 4번이 아닌 6번 타순에 배치했는데 이때도 힘을 내지 못했다. 4회말 무사 1, 2루에서는 희생번트까지 댔다. 데뷔 2년 차인 2020년 6월 20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처음으로 희생번트를 했다.
김경문 감독은 "지금 시환이도 마음이 아프지만, 시환이가 안 될 때는 팀도 아프다. 4번타자를 계속하면 좋은데, 6번도 갔다가 희생도 하고 야구가 그런 것이다. 일부러 댄 것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12일 경기, 노시환은 이날 경기에도 6번 타순에 배치됐는데 웃지 못했다. 2회 삼진, 4회 유격수 직선타, 6회 1루수 파울플라이, 8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노시환의 시즌 타율은 0.145까지 떨어졌다.

노시환은 지난 시즌 144경기 140안타 32홈런 101타점 97득점 타율 0.260을 기록했다. 2023시즌(30홈런 101타점) 이후 두 번째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KBO 통산 830경기 770안타 124홈런 490타점 446득점 타율 0.264를 기록했다. 그래서 한화는 노시환에게 11년 307억 초대형 장기계약을 안겼다.
계약에 대한 부담감 탓일까. 13경기 동안 0홈런이다. 개막 후 이렇게 오랜 기간 홈런을 못 친 적이 없었다. 2019년 데뷔 시즌 9경기, 2020시즌 7경기, 2021시즌 4경기, 2022시즌 8경기, 2023시즌 3경기, 2024시즌 3경기 만에 홈런을 뽑았다. 지난 시즌에는 개막전에 홈런을 쳤다.
안타 생산도 어렵다. 4월 7일 인천 SSG 랜더스전 안타 기록 후 안타가 없다. 4경기 연속 무안타. 4월 10일~12일 대전 KIA전은 11타수 무안타였다. 노시환의 침묵과 함께 한화도 스윕패를 당하며 악몽의 주말을 보내야만 했다.

과연 돌아오는 주에 노시환이 살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한화 팬들도 노시환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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