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interview] "한국서 오래 뛰고 싶어!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 1골 1도움 브라질 영건 사르자니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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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interview]](/data/sportsteam/image_1775984417282_18184756.jpg)
[포포투=김아인(천안)]
1골 1도움을 기록한 사르자니가 K리그에 오래 있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천안시티FC는 12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에서 충북청주FC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천안은 2경기 무패를 기록했고, 충북청주는 개막 후 7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이날 천안을 구한 해결사는 사르자니였다. 브라질 출신인 그는 2004년생의 어린 나이에 일찍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공격 자원이다. 브라질 세리에 A 명문 인테르나시오나우 유스 출신이며, 브라질 무대에서 성장하다가 올 시즌 천안에 입단해 K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즌이 시작된 후 빈공을 앓던 천안에 다소 늦게 합류했다. 화성FC와의 3라운드에서 교체로 데뷔전을 치른 뒤, 이날 3경기 만에 기회를 받았다. 툰가라의 부상으로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이른 시간에 투입되었는데 후반 들어 동점골과 이준호의 헤더 추격골에 절묘한 크로스로 도움까지 올렸다. 충북청주에 쫓기던 천안에 1골 1도움을 안기며 무승부 주역이 됐다.
이날 수훈 선수로 선정된 사르자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줘서 경기를 이긴 거 같다. 작은 실수들이 나오면서 실점했다. 다음 경기 위해 이번 주 잘 준비해서 이겨야 할 거 같다"고 자신의 득점보다 팀의 승리를 더 중요시했다.
1골 1도움을 올렸지만 박진섭 감독은 "처음으로 많이 뛴 경기였는데 완전히 만족스럽진 않다. 아직체력이나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다. 선수와 좀 더 소통해야 할 거 같다. 앞으로 오늘 같은 활약을 해준다면 교체 자원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만족하기 보다는 조언을 전했다.
이에 대해서는 "훈련 때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감독님이 나를 더 좋게 봐주실 거다. 내가 훈련을 하다 보면 더 좋은 기회 잡을 수 있을 거 같다. 몸 상태가 몇 퍼센트라고 말하긴 어려울 거 같다. 지금처럼 해왔듯 열심히 훈련하고 좋은 모습 보여줘야 한다"고 다짐을 남겼다.
![[k2.interview]](/data/sportsteam/image_1775984417310_27434552.jpg)
[천안시티FC 공격수 사르자니 인터뷰 일문일답]
-소감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줘서 경기를 이긴 거 같다. 작은 실수들이 나오면서 실점했다. 다음 경기 위해 이번 주 잘 준비해서 이겨야 할 거 같다
-감독 주문 사항
모든 선수들에게 하는 말씀을 똑같이 하시는 거 같다. 공격 잘하고 수비 잘하라고 하신다. 최대한 감독님이 주문하신 걸 따르려 했다.
-골 넣고 어떤 기분이었나
골 넣은 후에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많이 기뻤다. 내 성격이 좀 차분한 편이다. 골을 넣고 특별한 생각이 나진 않았다. 팀에 도움이 됐고, 더 열심히 해서 이겨야겠다는 마음이 강했다.
-팀에 늦게 합류했는데
최대한 빨리 팀에 녹아들자는 마음을 가졌다. 열심히 훈련하고 자기관리에 신경 썼던 거 같다.
![[k2.interview]](/data/sportsteam/image_1775984417337_28034263.jpg)
-체력이나 경기 감각 감독님이 아직 부족한 거 같다고 하셨는데
훈련 때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감독님이 나를 더 좋게 봐주실 거다. 내가 훈련을 하다 보면 더 좋은 기회 잡을 수 있을 거 같다. 몸 상태가 몇 퍼센트라고 말하긴 어려울 거 같다. 지금처럼 해왔듯 열심히 훈련하고 좋은 모습 보여줘야 한다
-브라질에서 처음 한국 생활인데
흥미롭다. 해외 생활이 처음이다. 모든 게 새롭고 재밌다. 한국에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어린 나이에 해외 도전인데 팀에서 브라질 출신 라마스가 적응 도움 주는지
한국에서 생활을 오래 한 선수다. 너무 좋은 사람이다. 라마스 옆에 항상 붙어서 생활하는 데 팁을 많이 얻는다. 팀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방법과 많은 가르침을 받고 있다. (기억에 남는 팁이 있다면?) 훈련할 때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었다(웃음)
-공격 포인트 목표
개인적으로 몇 개를 하고 싶다기 보다는, 열심히 훈련하고 뛰다 보면 공격 포인트는 자연히 따라올 거다. 그러다 보면 한국에 오래 있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한국 음식 어떤가, 천안 명물 호도과자 먹어봤나
호도과자는 예전에 한 번 먹어봤다. 안에 팥이 들어갔는데 달콤하다. 한국 음식 중에는 김치찌개를 가장 좋아한다. 브라질에도 매운 음식이 있긴 하다. 김치찌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배추와 고기가 같이 들어가서 입맛에 맞았다. 그렇게 맵다는 느낌 없었다.
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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