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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 정식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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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박철우 감독대행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 정식 사령탑 선임




박철우 감독이 대행으로 지휘한 우리카드는 정규리그 후반기 18경기에서 14승 4패(승률 77.8%)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준플레이오프에서 KB손해보험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현대캐피탈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2연패로 탈락했지만 두 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박철우 감독은 선수 시절 남자 배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공격수로 활약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한국전력에서 19시즌 동안 564경기에 출전해 통산 6623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공격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가 통산 득점 신기록을 세우기 전까지 이 부문 최고 기록 보유자이기도 했다.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박 감독은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4월 우리카드 코치로 합류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올해 1월 마우리시오 파에스 전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대행을 맡았고, 후반기 ‘미라클 런’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우리카드 구단은 “어려운 상황에서 감독대행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팀을 이끈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며 “형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해 팀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철우 신임 감독은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디딘 우리카드에서 감독을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저를 믿고 맡겨준 구단에 감사드리고,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카드는 오는 16일 오전 박철우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미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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