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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왔다” 김혜성, MLB 복귀 즉시 투입…베츠 공백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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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왔다” 김혜성, MLB 복귀 즉시 투입…베츠 공백 메운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김혜성을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렸다. 베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택이다.

김혜성은 콜업 당일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8회 대수비로 투입됐다. 2루수로 들어가며 즉시 실전에 나섰고, 타순은 9번에 배치됐다. 복귀와 동시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은 셈이다.

현지에서도 활용 계획은 명확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베츠 복귀 전까지 김혜성과 미겔 로하스를 상황에 따라 번갈아 유격수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좌타자인 김혜성과 우타자인 로하스를 나눠 쓰는 전략이다.

선발 기회도 예상된다. 토론토와의 원정 시리즈에서 최소 두 경기 선발 출전 가능성이 언급되며 입지를 시험받게 됐다.

이번 콜업은 준비된 결과에 가깝다.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유지했다. 시즌 초반 높은 타율과 안정적인 출루 능력을 보여주며 콜업 명분을 충분히 쌓았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도 가능성을 입증했다.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도 꾸준한 타격과 주루 플레이로 팀에 기여했고, 월드시리즈 무대까지 경험했다.

다만 올 시즌은 시작이 쉽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개막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기회를 준비해야 했다.

이번 복귀는 단순한 대체 이상의 의미가 있다. 주전 유격수의 공백이라는 명확한 기회가 생긴 만큼, 꾸준한 출전과 경쟁력 입증이 동시에 요구되는 상황이다.

팀 역시 기대를 드러냈다. 수비 안정은 물론, 타석에서의 선구안과 출루 능력까지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김혜성의 강점이 그대로 요구되는 역할이다.

결국 이번 콜업은 시험대다. 준비는 끝났고, 이제 결과로 보여줄 시간이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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