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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과 경쟁하던 그 선수 맞어' 파헤스, 다저스 내 최고타자 등극…시즌 'MVP'급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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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과 경쟁하던 그 선수 맞어' 파헤스, 다저스 내 최고타자 등극…시즌 'MVP'급 활약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시즌 초이긴 하지만 LA 다저스 외야수 앤디 파헤스의 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시즌 MVP(최우수선수)급 활약이다. 지난해 김혜성과 포지션 경쟁을 하던 그 선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파헤스는 6일(한국시간) 기준 올 시즌 다저스가 치른 9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471(34타수 16안타), 3홈런 10타점 1도루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 또한 1.294로 빼어나다. 팀은 물론 리그 최상급 성적이다.



'김혜성과 경쟁하던 그 선수 맞어' 파헤스, 다저스 내 최고타자 등극…시즌 'MVP'급 활약




파헤스는 최근 LA 타임즈 등 미국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던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지난 겨울 타격 접근법을 완전히 바꿨다. 더 나은 선수로 돌아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결국, 실패를 겪었지만 이를 분석하고 그것을 토대로 개선하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돌아온 구조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파혜스에 대해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어 돌아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 "파헤스가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물론 타석에서의 접근 방식과 집중도 모두 성장했다. 올해 충분히 올스타급 시즌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혜성과 경쟁하던 그 선수 맞어' 파헤스, 다저스 내 최고타자 등극…시즌 'MVP'급 활약




미국현지 언론 '뉴욕 포스트'는 파헤스가 보여주고 있는 뜨거운 활약에 대해 "지난해에 비해 불필요한 스윙이 감소했다"며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만 정확히 공략하고 있다. 그로인해 출루율도 상승하고, 삼진은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어 "파헤스는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투구 시뮬레이션 머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것은 물론 타석에서 타이밍과 스트라이크에 대한 인식 능력도 개선되었다"며 "단순히 감만으로 좋은 시즌을 만든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결국, 실패에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선수 본인이 노력했고, 여기에 첨단장비 등의 도움까지 맞물리며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다는 평가다.

파헤스가 지금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김혜성과 로스터 경쟁은 더 이상 없을 전망이다. 여기에 올스타 선정도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혜성과 경쟁하던 그 선수 맞어' 파헤스, 다저스 내 최고타자 등극…시즌 'MVP'급 활약




사진=다저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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