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홍명보호 1승 제물, 놀랍도록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 "한국은 강하지만 불안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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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복귀한 체코가 첫 상대인 대한민국에 대한 경계와 의구심이 뒤섞인 복합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RUIK'과 '라이브 스포트' 등 복수의 체코 매체를 보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날 홍명보호 알아가기가 한창이다.
이들은 "한국은 40년 가까이 월드컵 본선 무대를 지켜온 꾸준함과 2002년 4강 신화를 쓴 강국"이라며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도 요르단과 이라크 등을 상대로 10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본선에 올랐다"고 경외심을 드러냈다.
겉으로 드러난 성적에 "여전히 아시아 최강의 위상"이라고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본선은 앞둔 최근 흐름에 대해서는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현지 매체들은 ‘많은 의문’이라는 표현까지 동원하며 한국의 경기력을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 최근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에 연거푸 무너진 결과를 두고 "견고하던 팀 이미지에 균열을 남겼다"고 분석했다. 예선에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본선 경쟁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의문으로 삼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계심은 쉽게 거두지 않았다. 체코 언론이 주목한 것은 결국 선수 개개인의 무게감이다. 공격의 중심에는 여전히 손흥민이 있다. 이들은 손흥민에 대해 "압도적인 커리어와 기록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카드"라며 "A매치 140경기 55골이라는 수치는 여전히 상대 수비진에 강한 압박으로 작용한다"고 견제했다.
수비와 중원 역시 확실한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와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이강인까지 이름값만 놓고 보면 체코가 한 수 접어야 하는 전력이라는 평가다.
그래선지 체코가 바라보는 한국은 "강하지만 불안한 팀"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최근 연이은 부진으로 조직력에 의문을 남긴 홍명보호의 모순된 모습이 월드컵 첫 대결의 최대 변수라고 냉정히 바라봤다.

한편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준비하고 있는 스리백 수비 조직이 균열을 일으키며 아쉬운 결과를 낸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에서는 첫째도 실점 억제"라고 거듭 못 박으며 "코트디부아르전은 초반 20분까지 흐름이 좋았지만 이후 피지컬 강도가 떨어졌다. 오스트리아전은 준비가 잘됐지만 실점 이후 전체 집중력이 흔들렸다"라고 돌아봤다.
이제 시선은 본선 준비로 향한다. 대표팀은 5월 최종 명단 발표 이후 미국 사전 캠프로 이동해 약 3주간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후 6월 초 결전지 멕시코에 입성해 실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선수 구성은 상당 부분 윤곽이 잡혔지만, 일부 경쟁 포지션은 끝까지 점검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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