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한국 16위인데 일본 21위? 코미디 수준” 美 언론 월드컵 전력 평가에…일본 현지 ‘분노’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한국 16위인데 일본 21위? 코미디 수준” 美 언론 월드컵 전력 평가에…일본 현지 ‘분노’




[포포투=박진우]

미국 현지 언론의 월드컵 전력 평가에 일본 현지에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할 48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전체 대진이 윤곽을 드러낸 만큼, 어떤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가늠해볼 수 있는 시점”이라며 결승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팀을 순위로 정리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순위에 시선이 쏠렸다. 월드컵 개막을 약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진행된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 3월 A매치 2연전 결과와 상반된 순위였다.

일본은 최상의 분위기 속에서 모의고사를 마무리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스코틀랜드를 1-0으로 꺾었고, 이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를 상대로 1-0 깜짝승을 거뒀다. 3월 A매치에서 2연승을 거둔 일본은 FIFA 랭킹에서 기존 19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18위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모의고사를 통해 수많은 문제점이 도출됐다. 첫 번째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대패했고, 이어진 오스트리아전에서도 0-1로 패배했다. 홍명보 감독이 내세우는 3백이 공수 양면에서 약속된 전술적인 움직임이 없다는 문제를 찾았다. 한국은 3월 A매치 2연패로 FIFA 랭킹이 세 계단 하락하며 25위를 기록했다.

‘디 애슬레틱’은 월드컵 전력 평가에서 일본보다 한국을 더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한국을 16위로 선정하며 “주요 스타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한국은 아시아 팀 가운데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후보로 평가된다. 다만 이는 전제 조건이 큰 가정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 간판 스타가 될 전망이며, 황희찬과 이강인이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 나쁘지 않은 조 편성으로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라고 평했다.

일본은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개최국을 제외하면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한 팀이다. 이는 팀 자체의 압도적인 경기력보다는 아시아 예선 일정의 영향이 컸다는 평가도 있지만, 최종 예선에서는 10경기 동안 3실점만 허용하며 압도적인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8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지만, 아직까지 16강을 넘어선 적은 없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그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만한 충분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매체의 순위 평가를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본 ‘더 앤서’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지금 흐름이라면 일본이 톱10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일본은 준결승까지 갈 팀이다”, “일본이 한국보다 아래라고? 이해할 수 없다”, “한국이 16위? 최근 경기력을 보면 더 낮아야 한다”, “코미디 수준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 16위인데 일본 21위? 코미디 수준” 美 언론 월드컵 전력 평가에…일본 현지 ‘분노’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