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 안 쓸 거면 왜 데리고 간 거야?'…부상 복귀 직후 대표팀 합류→0분 출전에 레알 마드리드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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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주드 벨링엄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2경기 모두 결장한 것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각) 우루과이와의 홈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 4월 1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투헬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 총 35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결정을 앞두고 많은 선수를 직접 보고 판단하려 했다.
벨링엄도 이번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벨링엄은 단 한 경기도 나서지 않았다. 이유는 있었다. 벨링엄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했다.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경기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서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다. 16분을 뛰었다. 최근 돌아왔기 때문에 투헬 감독은 그의 몸 상태를 걱정한 듯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당혹스러운 듯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 "투헬 감독은 벨링엄을 투입하는 것이 '너무 큰 위험'이라고 판단했지만, 이 결정은 레알 마드리드 구단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벨링엄의 이번 대표팀 합류를 '답보다는 의문만 남긴 무의미한 여정'이라고 평가했다"며 "레알 마드리드 측은 벨링엄의 소집이 '불필요했다'고 생각하는 반면, 투헬 감독은 이것이 선수와 클럽, 그리고 국가대표팀 모두에 도움이 되었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투헬 감독은 일본전이 끝난 뒤 영국 'BBC 라디오 5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벨링엄을 기용하지 않은 이유에 관해 "리스크가 너무 크다. 따라서 벨링엄은 경기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가 팀의 일원으로 함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모두 얻은 것이 있다. 훈련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중립 선수(접촉이 제한된 선수)로 참여했다. 훈련 전체를 100% 소화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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