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이제 야구만 잘하면 된다' 롯데 160km 1차지명, 군 면제 받았다…장기대기 전시근로역 처분 확정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제 야구만 잘하면 된다' 롯데 160km 1차지명, 군 면제 받았다…장기대기 전시근로역 처분 확정




[OSEN=조형래 기자] 이제 정말 야구만 잘하면 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160km’ 파이어볼러 윤성빈(27)이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 대상자(4급 보충역)였던 윤성빈이 소집대상자로 3년을 대기, 장기대기 사유로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성빈은 병역 면제가 됐다. 

전시근로역은 과거 제2국민역이라는 명칭으로 불렸고, 전시 때 근로 소집 업무만 담당하는 병역 처분을 말한다. 평시에는 군사 훈련 및 민방위 훈련도 면제다. 사실상 병역 면제와 같은 의미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하면서 파이어볼러로 기대를 모았던 윤성빈, 하지만 잠재력을 좀처럼 발휘하지 못했고, 분위기 환기가 필요했다. 코로나 시기였던 2021년 11월 29일, 현역 군 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했다. 하지만 훈련소 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했고 1주일 만인 12월 초, 훈련소를 조기 퇴소했다. 당시 구단은 “건강상의 이유로 훈련소를 퇴소했다”고 밝혔다. 



'이제 야구만 잘하면 된다' 롯데 160km 1차지명, 군 면제 받았다…장기대기 전시근로역 처분 확정




이후 다시 팀 훈련에 합류했고 2022년 8월 재검을 받았다.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시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소집이 되지 않았고 2025년 12월 기준, 만 3년이 지나면서 결국 전시근로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과거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 롯데 포수 정보근이 윤성빈과 같은 장기 대기 사유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롯데의 아픈손가락이었던 윤성빈은 지난해 비로소 알을 깨뜨리며 ‘아픈손가락’에서 벗어나 롯데 구단 안팎을 기쁘게 했다. 지난해 기록은 31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7.67(27이닝 23자책점).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수많은 성공 경험이 윤성빈을 따라왔다. 20개의 볼넷을 내줬지만 44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구위를 과시했다. 특히 최고 구속을 시속 160km까지 끌어 올리면서 파이어볼러의 명성을 되찾았다.



'이제 야구만 잘하면 된다' 롯데 160km 1차지명, 군 면제 받았다…장기대기 전시근로역 처분 확정




지난해 활약을 지켜본 김태형 감독은 윤성빈에게 필승조 역할을 맡기겠다고 공언했다. 마무리 김원중의 교통사고, 또 다른 필승조 최준용의 늑골 근육 염좌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한 여파도 있었다. 김태형 감독의 총애를 받으면서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를 완주했고 개막전 엔트리까지 포함됐다.

하지만 지난해 후반기와 같은 위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예리했던 포크볼의 각도 완만해졌다. 필승조 구상은 사실상 물건너 갔지만 그래도 윤성빈이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힘차게 던지기를 바라고 있다. 그동안 고민이었던 병역 문제도 완전히 해결하면서 이제 야구만 잘 할 일만 남았다.



'이제 야구만 잘하면 된다' 롯데 160km 1차지명, 군 면제 받았다…장기대기 전시근로역 처분 확정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