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서도 이럴건가'... 친선전이라 다행인 백승호-이한범 '호러 실책'[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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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월드컵이었다면 더 끔찍했을 실수들이 한국의 후방에서 목격됐다.
!['월드컵서도 이럴건가'... 친선전이라 다행인 백승호-이한범 '호러 실책'[스한 스틸컷]](/data/sportsteam/image_1774990815321_19120816.jpg)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45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열린 3월 A매치 평가전 오스트리아전서 0-1로 졌다.
후반 3분 오스트리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한국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으로 패스를 넣었다. 크사버 슐라거가 이를 잡은 후 넘어지면서도 오른발로 컷백 크로스를 올린 것을 마르셀 자비처가 페널티 스팟 부근에서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오스트리아의 결승골을 넣었다.
FIFA 랭킹 26위의 오스트리아는 지난 11월 한국에 고작 0-1로 진 가나를 지난 28일 5-1로 대파했다. 오스트리아전은 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유럽 플레이오프 D 덴마크(20위)-체코(43위) 승자를 겨냥한 스파링 상대라는 점에서 그 중요도가 엄청났다.
홍명보 감독은 오스트리아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으로 골키퍼 김승규, 중앙 수비수 김주성, 김민재, 이한범, 풀백에 이태석과 설영우, 중앙 미드필더에 김진규와 백승호, 양쪽 윙어에 이재성과 이강인, 최전방에 손흥민을 출전시켰다.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모두 선발로 돌아왔다.
이날 한국은 수비 시 중원에 촘촘하게 수비 진형을 갖췄다. 상대가 중원으로 들어올 때 일제히 압박을 가해 공격으로 전환하고 역습에 이은 득점을 노리는 운영을 가져갔다. 덕분에 0-4로 무너졌던 코트디부아르전과 달리 이날 전반전 무실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가슴 철렁한 순간도 있었다. 전반 18분 백승호가 후방으로 내려와 김승규 골키퍼의 패스를 받아 후방 빌드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상대 발 앞에 제대로 패스 미스를 하고 말았다. 비록 실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박스 안 혼전 상황까지 이어질 정도로 위험했다.
!['월드컵서도 이럴건가'... 친선전이라 다행인 백승호-이한범 '호러 실책'[스한 스틸컷]](/data/sportsteam/image_1774990815353_23836377.jpg)
수비에서의 안일한 순간도 있었다. 전반 42분 상대 골키퍼가 길게 걷어낸 공을 이한범이 한국 진영에서 기다리다가, 이를 포착한 파트리크 비머를 파악하지 못하고 공을 뺏겼다. 위협적인 슈팅까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박스 안까지 침투를 허용해 역시 소름돋는 장면.
한국은 이날 코트디부아르전에 비해서는 수비에서 상대적으로 단단했지만, 실점 장면 포함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를 보이는 장면도 존재했다.
월드컵이 아닌 친선전이라 그나마 다행인 상황들이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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