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사이영상' 스킨스, 메츠와의 개막전서 0.2이닝 5실점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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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개막전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스킨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MLB 2026시즌 개막전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0.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024시즌에 데뷔해 NL 신인왕에 이어 2025시즌엔 사이영상까지 차지한 현재 최고의 투수로 불리는 스킨스가 1회도 막지 못한 채 내려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한 경기 5실점 역시 최다 실점 타이 기록이다. 스킨스는 지난해 4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6이닝 5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스킨스는 2-0으로 앞서 1회말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상대했으나 볼넷을 내줬고, 이후 후안 소토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다.
스킨스는 무사 1, 3루에서 보 비에게 희생플라이로 1점을 허용한 뒤 후속타자 호르헤 폴랑코에게 내야 안타,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시 만루 위기에 빠졌다.
더불어 스킨스는 브렛 바티에게 3루타까지 맞으면서 3실점을 추가했고, 마커스 시미언의 외야 뜬공도 크루스가 햇빛에 공을 놓치면서 2루타로 이어졌다.
5실점을 내준 스킨스는 카슨 벤지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프란시스코 알바레스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편 피츠버그는 스킨스의 실점에도 불구하고 잘 추격했지만, 메츠에 7-11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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