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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맛집 소개까지! 손흥민 ‘제2 고향’ 英서 힐링, 새해 첫 필드골 정조준…월드컵 ‘가상의 남아공전’ 개봉박두 [SS 밀턴 케인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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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맛집 소개까지! 손흥민 ‘제2 고향’ 英서 힐링, 새해 첫 필드골 정조준…월드컵 ‘가상의 남아공전’ 개봉박두 [SS 밀턴 케인즈 현장]







런던 맛집 소개까지! 손흥민 ‘제2 고향’ 英서 힐링, 새해 첫 필드골 정조준…월드컵 ‘가상의 남아공전’ 개봉박두 [SS 밀턴 케인즈 현장]





[스포츠서울 | 밀턴 케인즈=김용일 기자]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오는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을 염두에 둔 ‘리허설 매치’가 펼쳐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즈에 있는 스타디움 MK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6월25일 멕시코 몬테레이)을 치르는 남아공을 고려한 스파링 상대.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37위로 한국(22위)보다 낮지만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방 은디카(AS로마) 등 빅리거가 즐비하다. 지난 1월 모로코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8강에 올랐다. 16강에서 탈락한 남아공(60위)보다 전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한국의 월드컵 경쟁력을 엿볼 장이다.

홍명보호는 코트디부아르전 이후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 내달 1일 오전 3시45분 에른스트-하펠 슈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이달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2개월을 남겨두고 치르는 마지막 A매치 2연전이다.



런던 맛집 소개까지! 손흥민 ‘제2 고향’ 英서 힐링, 새해 첫 필드골 정조준…월드컵 ‘가상의 남아공전’ 개봉박두 [SS 밀턴 케인즈 현장]







런던 맛집 소개까지! 손흥민 ‘제2 고향’ 英서 힐링, 새해 첫 필드골 정조준…월드컵 ‘가상의 남아공전’ 개봉박두 [SS 밀턴 케인즈 현장]





◇‘오현규 비상’ 자유 얻은 손흥민, 새해 첫 필드골 도전

북중미에서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을 그리는 ‘캡틴’ 손흥민(LAFC)은 커다란 책임감을 품으며 홍명보호 ‘원 팀’ 기조에 이바지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일정 직후 곧바로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한 그는 이르게 밀턴 케인즈에 입성해 국내에서 날아온 동료, 코치진을 도열해 맞았다. 지난해 여름까지 10년간 런던을 연고로 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보낸 손흥민은 고향에 온 듯 편안한 마음으로 동료를 이끌고 있다.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온 국내 팬과 만난 자리에서는 ‘런던 맛집’을 소개하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새해 첫 필드골도 정조준한다. 올해 소속팀에서 공식전 9경기를 뛰었지만 페널티킥 득점 외에 필드골이 없다. 8경기 연속 침묵했다. 지난해 하반기 LAFC에서 13경기를 뛰며 12골(4도움)을 넣은 기세와 비교된다. 상대 견제 뿐 아니라 전술상 미드필더로 뛰며 도우미 구실을 하는 영향이 따른다. 필드골 ‘제로’에도 도움 7개가 대변한다. 홍명보 감독도 손흥민의 침묵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유다.



런던 맛집 소개까지! 손흥민 ‘제2 고향’ 英서 힐링, 새해 첫 필드골 정조준…월드컵 ‘가상의 남아공전’ 개봉박두 [SS 밀턴 케인즈 현장]





그럼에도 침묵이 길어지는 건 월드컵을 80여 일 앞둔 한국에 유익하지 않다. 세계적 강호와 겨루는 월드컵에서는 경험 많은 손흥민이 해결사 노릇을 해야 한다. 스스로 잘 안다. 이번 A매치에서 득점 가뭄 해결을 그린다. 호재도 있다. 최전방 자원인 후배 오현규(베식타스)가 최근 튀르키예 무대로 옮긴 뒤 8경기에서 5골을 넣는 등 기세가 좋다.

지난해 손흥민은 기존 원톱 자원의 활약이 저조해 주포지션인 윙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다. 이번 소집 기간 홍 감독은 오현규의 골 감각을 언급하며 “손흥민이 윙포워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원톱 역할도 잘하나, 상대 견제로 고립될 때가 있다. 최고 역량을 발휘하려면 윙어 등 공간을 찾아 뛰는 2선에 서야 한다. 이번에 ‘토트넘 시절’처럼 자유롭게 공격진을 누비며 득점포까지 해낼지 관심사다.

또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얘노르트)의 공백을 메울 김진규(전북)의 활약, 박진섭(저장)이 가세한 수비진이 스리백과 포백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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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홍명보 감독에게도 ‘영광의 땅’…승운을 품어라

영국 땅은 ‘수장’ 홍 감독에게도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지난 2012년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런던올림픽에 참가해 뉴캐슬, 런던, 카디프 등에서 경기를 치르며 한국 축구 사상 최초의 ‘올림픽 동메달’을 지휘했다.

2024년 8월 홍명보호 출범 이후 아시아를 떠나 타 대륙에서 원정 A매치를 치른 건 지난해 9월 미국 2연전(미국·멕시코전)밖에 없다. 유럽 2연전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홍명보호가 또 다른 환경을 경험하며 예방주사를 맞는 장이다. 홍 감독이 14년 전 올림픽의 기억을 더듬으며 ‘승운’을 품고 돌아갈지 지켜볼 일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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