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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안타까운 비보, 세계선수권 포기…"올림픽 마지막으로 기권, 팀코리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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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안타까운 비보, 세계선수권 포기…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부상으로 인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차준환이 세계선수권대회 기권을 선언하면서 지난 2월 치러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올시즌 그의 마지막 대회가 됐다.

차준환은 25일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5-2026 이번 시즌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부상으로 인해 세계선수권대회를 기권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울러 "오늘 밤부터 우리 팀코리아 경기가 시작되는데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들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차준환 안타까운 비보, 세계선수권 포기…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5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5위를 차지했던 차준환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273.92점을 기록, 4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일본의 사토 슌(274.90점)과 불과 0.98점 차이로 시상대에 올라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피겨 갈라쇼까지 참가했던 차준환은 대회 당시에도 발 부상으로 인해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는 갈라쇼에 앞서 "사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며 "최근 한 달 동안 스케이트를 많이 바꾸면서 훈련했는데 발목이 눌리면서 통증이 심해졌다. 일단 이번 올림픽까지 버티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차준환 안타까운 비보, 세계선수권 포기…




부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닌 와중에도 차준환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참가한 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송소희가 부른 '낫 어 드림'에 맞춰 연기했다.  

차준환은 갈라쇼를 마무리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시즌 계속 한국에서 준비했기 때문에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면 한국에서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일단 발을 치료해야 한다"며 대회 참가 여부에 대해 확답을 하지 못했는데, 결국 세계선수권대회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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