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KIA 타이거즈” 다시 타오르는 호랑이 기세···‘V13’ 정조준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 조회
- 목록
본문

기다리고 기다려온 2026 KBO 리그의 막이 마침내 오른다.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구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호랑이 군단’ KIA 타이거즈가 다시 한번 정상의 자리를 향한 144경기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4년 통합 우승으로 V12의 금자탑을 쌓았던 KIA는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다소 아쉬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준비하는 팬들의 믿음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다.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비시즌 옥석 가리기를 마친 KIA는 한층 두터워진 마운드와 응집력 있는 타선을 앞세워 명가 재건을 선언했다.
KIA는 오는 28일 인천구장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원정 개막전을 치르며 시즌 첫발을 뗀다. 이번 비시즌 KIA는 과감한 전력 재편을 단행했다. 박찬호, 최형우 등 오랜 시간 팀을 지탱해온 베테랑들과 결별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카스트로와 데일 등 젊고 파괴력 있는 외국인 자원을 수혈했다. 여기에 이태양, 김범수 등 경험 풍부한 투수진을 보강하며 투타의 균형을 맞췄다.
개인 타이틀과 팀의 승리를 동시에 정조준하는 대기록 행진도 관전 포인트다. ‘대투수’ 양현종은 통산 2천700이닝 출전(현재 2천656⅔이닝)과 2천200탈삼진(현재 2천185탈삼진)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에 도전한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통산 300홈런(현재 282홈런)과 1천200타점(현재 1천100타점) 고지를 동시에 조준하며 팀 타선을 이끈다.
마운드는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로 이어지는 강력한 원투펀치에 제구력이 일취월장한 이의리가 선발진의 중심을 잡는다.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든든히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황동하와 김태형 등 젊은 어깨들이 이태양, 김범수 등 베테랑 롱릴리프의 지원을 받아 로테이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타선은 데일, 김호령, 윤도현을 필두로 카스트로, 김도영, 나성범이 포진해 폭발적인 ‘타격 몰아치기’로 화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범호 감독도 “외부의 우려를 결과로 보여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범경기에서 4승 2무 6패를 기록하며 실전 예열을 마친 KIA는 이제 인천 원정을 시작으로 144경기 대장정의 서막을 알린다. 다시 한번 챔피언의 포효를 내뿜으며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을지 호랑이 군단의 행보에 야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차솔빈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