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등짝에 ‘아내 구함’… 29세 PGA 골퍼의 파격 공개 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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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구함(NEED A WIFE)’. 지난 23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알레한드로 토스티(아르헨티나)의 캐디 조끼에 적힌 문구가 화제를 모았다.
발스파 챔피언십은 캐디들이 맞춤 제작된 조끼를 입는 대회로 유명하다. 그동안 선수들은 가족에 대한 감사, 농담 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지만 미혼인 토스티는 ‘아내 구함’이라는 직설적인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29세인 토스티는 “많은 사람들이 내 캐디에게 아내가 필요한 거냐고 물어보는데, 아내가 필요한 사람은 나”라고 말했다. 예비 신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좋은 것들을 많이 줄 수 있다”라며 “나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비행기도 조종할 수 있고, 골프도 칠 줄 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김석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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