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발언! 눈물 흘린 추신수, "대표팀은 다른 것 같아"..."한국, 냉정하게 성장의 폭 좁아"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추신수가 대표팀 후배들이 만들어 낸 감동적인 이야기에 눈물까지 흘리며 감격했다.
추신수는 19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를 통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 경기를 리뷰했다.
이날 추신수는 아내의 유튜브 채널을 잠시 빌렸다고 소개한 후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추신수는 "나는 (8강에 올라갈 확률) 50 대 50이라고 봤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다른 나라들은 실력이 많이 성장했다. 한국은 냉정하게 말하면 성장의 폭이 좁은 것 같다"라며 "오히려 어려운 예선을 뚫고 8강에 가면 해볼 만하다고 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에 문보경이 플라이볼을 잡았을 때 울었다. 핸드폰으로 보고 있었다"라며 "대표팀은 다르긴 하다. 나도 매 경기를 다 봤는데, 한 마음으로 보게 되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상 도중 추신수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야구를 잘하는 이유를 묻는 말에 "내가 느끼는 건 이 친구들은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진심이다. 구슬치기하고, 딱지치기하듯 야구한다"며 "우리는 배트가 있고, 공이 있어야 야구한다. 얘네는 돌멩이가 있고, 나무 막대기만 있어도 한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재능 기부도 많이 하는 데 그런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도미니카공화국에 0-10(7회 콜드게임)으로 패했다. 이에 추신수는 연신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분발을 촉구했다.

또한 현역 시절 모종의 사유로 대표팀 합류가 여러 차례 좌절된 이유를 설명했다. 추신수는 "(2010년 금메달 획득 후) 최소한 2~3번의 기회가 남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WBC가 2번이 있었다. 시즌 끝나고, 요새는 프리미어도 있고 하니 그렇게 봤다"면서 "비록 선수로선 빨리 끝났지만, 기회가 된다면 무언가 할 수 있다. 자신도 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항상 보고 있다. 8강 갔을 땐 내가 한 것도 아닌데 눈물이 나고 그랬다. 아직 마음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