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배드민턴 선수 외모?" 태국 공주 '기량 쑥쑥'…첫 월드투어 우승 보인다+오를레앙 마스터스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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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태국의 '천재 배드민턴 소녀' 피차몬 오파트니푸스(세계 27위)이 커리어 첫 국제대회 우승 타이틀 획득을 향해 나아갔다.
피차몬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의 팔레 데 스포츠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여자단식 16강에서 대만의 바이위포(세계 60위)를 게임스코어 2-0(21-18 21-10)으로 완파했다.
피차몬은 이날 1게임에서 4-3으로 앞서기 시작한 후, 추격을 뿌리치고 단 한 번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21-18로 이겼다.
2게임은 압도적이었다. 12-6으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무려 7연속 득점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고, 21-10으로 꺾으면서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 승리와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07년생인 피차몬은 2023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단식 챔피언으로, 귀여운 외모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태국 공주'라고 불리고 있다.
피차몬은 지난 1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세계 3위)를 만나 게임스코어 0-2로 패했다.
당시 피차몬은 천위페이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롤모델로 묻는 질문에 "다이쯔잉(은퇴)과 안세영이다"라고 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지난 10일 스위스 오픈(슈퍼 300)에 참가해 8강까지 올라갔고, 곧바로 이어진 오를레앙 마스터스에도 8강행에 성공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피차몬은 대회 8강에서 리코 군지(일본·세계 24위)와 여지아민(싱가포르·세계 33위) 간의 16강전 승자와 맞붙는다.

피차몬이 8강에 진출하면 일각에선 그가 시니어 데뷔 후 첫 월드투어 타이틀을 거머쥘 가능성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피차몬은 오를레앙 마스터스 1회전(32강)에서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대만의 주핀천(세계 14위)을 게임스코어 2-0(21-13 21-17)으로 완파해 화제가 됐다.
더불어 대회 2번 시드이자 스위스 오픈 챔피언 태국의 수파니다 카테통(세계 11위)이 첫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기권하면서 피차몬의 우승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피차몬 SNS
권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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