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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억 좌완 연봉 미스터리, 작년 고작 4G 던졌는데 연봉 1억→9억이라니...9억 걸맞은 건강 입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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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억 좌완 연봉 미스터리, 작년 고작 4G 던졌는데 연봉 1억→9억이라니...9억 걸맞은 건강 입증할까




[OSEN=이후광 기자] 지난 시즌 4경기 등판에 그친 투수의 연봉이 무려 800% 인상됐다? 구창모(NC 다이노스)는 2026시즌 연봉 9억 원에 걸맞은 건강을 입증할 수 있을까.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8일 “2026년 KBO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아시아쿼터 선수 제외) 529명의 평균 연봉은 1억7536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6071만 원보다 9.1% 상승한 금액으로, 역대 KBO리그 평균 연봉 최고 금액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529명 가운데 연봉 최다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NC 다이노스 좌완 에이스 구창모다. 구창모는 연봉이 종전 1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인상되며 지난해 대비 800%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구창모의 800% 인상률은 역대 KBO리그 연봉 인상률 2위에 해당하며, 1위는 2022년 SSG 랜더스 한유섬의 1233.3%다. 한유섬의 연봉은 당시 1억8000만 원에서 24억 원까지 껑충 뛰었다. 

구창모의 연봉이 아이러니한 건 그가 부상으로 인해 지난해 4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51에 그쳤기 때문. 전역, 재활을 거쳐 9월이 돼서야 1군 마운드에 올라 4경기 14⅓이닝을 소화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30일 창원 KT 위즈전에서 4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괴력투를 뽐내며 2023년 5월 11일 수원 KT전 이후 약 2년 만에 승리를 맛봤다. 

울산공고를 나와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 2차 1라운드 3순위 지명된 구창모는 2022년 12월 NC와 6+1년 최대 132억 원 조건에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구창모는 당시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지 못했을 때 2023년부터 2029년까지 6+1년 보장 연봉 88억 원, 인센티브 및 7년차 계약 실행 시 최대 132억 원을 받는 조건에 사인했다. NC는 구창모가 FA 취득까지 두 시즌이 남은 상황에서 리스크를 감수하고 거액을 투자하는 결단을 내렸다. 



132억 좌완 연봉 미스터리, 작년 고작 4G 던졌는데 연봉 1억→9억이라니...9억 걸맞은 건강 입증할까




그러나 구창모의 초대형 계약은 먹튀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척골 피로골절로 11경기 등판에 그친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탈락에 이어 상무로 향해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그러나 상무에서도 부상이 지속되면서 2024년 2경기, 2025년 3경기만 뛰고 전역했다. 구창모가 고의적으로 부상을 숨기고 상무에 입대한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상무 복무를 재활의 시간으로 보내며 상무 감독의 비난을 받았다. 

구창모는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으로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6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기며 새 시즌 전망을 밝힌 터. NC 구단과 팬들은 올해는 구창모가 풀타임 소화를 통해 연봉 9억 원의 가치를 실현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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