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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기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 극적인 PO 진출에도 이영택 감독은 왜 이렇게 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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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서울] 이정엽 기자=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이 부임 이후 2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서울 GS칼텍스는 1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3, 25-23, 25-15)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지 못하면 플레이오프 탈락, 승리하면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었던 GS칼텍스는 결국 승점 3점을 획득해 꿈꿔왔던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부담감과 중압감에 짓눌려 어제 깊은 잠에 들지 못했던 이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이런 (부담되는) 경기를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며 "2세트는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내 줬다"며 기특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 감독은 과거 정관장에서 감독직을 역임할 때부터 지난해까지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길고 길었던 리빌딩을 끝내고 마침내 선수, 코치 시절에만 경험했던 봄 배구를 감독 타이틀을 달고 나선다.

이 감독은 "지난해 14연패도 하면서 정말 처참했는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훈련을 통해 누구 하나 빠짐없이 성장한 것 같다"며 "실바, 권민지, 미들블로커 등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고, 뭔가 모두가 해보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시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 덕분에 이뤄낸 결과고 이들이 만들어준 기회"라며 "정규리그 3위로서 4위 팀에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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