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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km 쾅! KKKKKK’ 3⅓이닝 4실점→4이닝 무실점 반등, 특급 외인 탄생인가 “좋은 피칭 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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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km 쾅! KKKKKK’ 3⅓이닝 4실점→4이닝 무실점 반등, 특급 외인 탄생인가 “좋은 피칭 뿌듯해”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앤서니 베니지아노(29)가 무실점 투수로 시범경기 첫 등판 불안함을 불식시켰다.

베니지아노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을 볼넷으로 내보낸 베니지아노는 김성윤에게 땅볼 타구를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았다. 이후 2루 도루를 허용했지만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를 모두 뜬공으로 잡아 실점없이 위기를 벗어났다. 2회에는 김영웅과 강민호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고 박세혁은 투수 땅볼로 잡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베니지아노는 3회 선두타자 류지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김지찬과 이재현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김성윤과 최형우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디아즈, 김영웅, 강민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151km 쾅! KKKKKK’ 3⅓이닝 4실점→4이닝 무실점 반등, 특급 외인 탄생인가 “좋은 피칭 뿌듯해”




SSG가 4-0으로 앞선 5회 베니지아노는 최민준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SSG는 8-4로 승리하며 5할 승률(3승 3패)에 복귀했다. 

투구수 65구를 던진 베니지아노는 직구(17구), 슬라이더(15구), 스위퍼(15구), 투심(12구), 체인지업(6구)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까지 나왔다. 지난 12일 KIA전에서 3⅓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무실점 호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베니지아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즌 개막에 앞서 좋은 피칭을 해서 뿌듯하다. 마지막 이닝 때 세 타자 삼진을 잡았고, 실점 없이 막아서 좋았다. 오늘은 타자들의 헛스윙을 잘 이끌어낼 수 있었고, 모든게 잘 풀렸다”고 등판 소감을 밝혔다. 



‘151km 쾅! KKKKKK’ 3⅓이닝 4실점→4이닝 무실점 반등, 특급 외인 탄생인가 “좋은 피칭 뿌듯해”




4회에는 무사 1, 3루 위기에서 3연속 탈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한 베니지아노는 “첫 두 타자를 출루시키고 1, 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연속 세 타자 삼진을 잡아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희열이 올라와서 감정을 표출했다. 시범경기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런 세리머니가 나왔다”며 아찔했던 위기 순간을 떠올렸다. 

SSG 입단 이후 처음으로 홈구장 SSG랜더스필드에서 투구를 한 베니지아노는 “구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팬들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찾아와주셨다. 감사함을 느낀다. 또 마운드도 좋아서 피칭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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