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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0 한국" 아시안컵 시장가치 톱10 발표…몸값에서도 벌어진 격차→日 ‘24골 무실점 괴력’ 앞 다윗의 돌팔매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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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몸값'에서도 전력 차가 현저하다.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톱10을 추린 명단에서 일본은 12개 참가국 가운데 최다인 5명을 배출했다. 한국은 없었다.

여성 축구 선수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사커도나'는 최근 이번 호주 아시안컵에서 추정 이적료가 가장 높은 10명의 인물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나데시코 재팬에서 톱10에 오른 이는 총 5명이었다.

미드필더 하세가와 유이(29, 맨체스터 시티)가 50만 유로(약 8억5000만 원)로 이 명단 3위에 올랐다.

일본 매체 'Qoly'는 "일본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다. 탁월한 패스 감각과 천리안 같은 시야로 중원에서 팀을 조율하는 나데시코 재팬의 캡틴"이라 소개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장 이동거리 기록을 세울 만큼 헌신적인 플레이도 강점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에 2년 연속 선정돼 소속 리그 동료로부터도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란 평가를 받는 인물"이라 귀띔했다.






미드필더 다니카와 모모코(20, 바이에른 뮌헨)와 하마노 마이카(21, 토트넘)가 나란히 45만 유로(약 7억7000만 원)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Qoly는 "다니카와는 여느 일본 선수답지 않은 담대한 스케일을 지닌 유망주로 평가된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브라질전에서 충격적인 슈퍼골을 넣었고 지난해 2월 콜롬비아와 평가전서도 강력한 중거리포로 깊은 인상을 남긴 미드필더"라고 칭찬했다.

"2024년엔 미드필더임에도 스웨덴 1부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며 올 시즌 역시 독일 최고 명문 뮌헨에서 상당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찬 하세가와는 '다니카와는 스케일이 다른 선수다. 좋은 의미에서 일본 선수답지 않은 부문이 있다. (일본 선수) 특유의 테크닉을 지녔으면서도 뭔가 다른 강점이 있는 젊은 재능'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적었다.

매체는 하마노 또한 2021년 INAC 고베 레오네사(일본)와 역대 최연소 프로 계약을 맺은, 데뷔 시즌부터 거대한 기대를 받은 초대형 공격 유망주라 귀띔했다.

"2023년 잉글랜드 슈퍼리그 강호 첼시로 이적해 유럽 진출에 성공했고 뛰어난 기량뿐 아니라 귀여운 성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공격수"라면서 "에너지 넘치면서도 기술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소니아 봄파스토르 첼시 감독은 '하마노가 팀에 있다는 것, 그리고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은 블루스엔 정말 특별한 일'이라 극찬을 건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1부리그 구단인 노스캐롤라이나 칼리지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마쓰쿠보 마나카(21)와 맨시티에서 활약 중인 윙어 후지노 아오바(22)가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란히 37만5000유로(약 6억4000만 원)를 부여받았다.

Qoly는 "나데시코 재팬 미래를 이끌 차세대 스타를 한 명 꼽으라면 마쓰쿠보가 첫머리에 자리할 것이다. 2024년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대회 실버볼을 수상한 미드필더로 득점 감각이 걸출하다"면서 "지난 시즌 미국 여자 프로리그 올해의 미드필더로 선정됐고 지난해 10월엔 리그 역사상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21세 81일)을 경신해 주목받았다. 9번 스트라이커와 10번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두루 소화하는 재능"이라 칭찬했다.

후지노에 대해선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19살의 나이로 일본 대표팀 역대 최연소 골을 기록한 측면 공격수다. 파리 올림픽에서도 전년도 월드컵 챔피언인 스페인을 상대로 압도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며 "후지노의 강력한 슈팅 능력은 해외 무대에서도 차별화를 만들어낼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가레스 테일러 맨시티 전 감독은 '함께 손발을 맞추는 것이 꿈같은 선수'라며 후지노의 프로 의식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일본과 여자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전력 차가 적지 않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8위, 한국은 21위다. 이번 대회 4경기서 24득점 무실점을 쌓은 일본과 15득점 3실점을 수확한 신상우호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투는 형국인데 '다윗' 한국이 '골리앗' 일본을 만나 어떠한 돌팔매 전략을 꺼내들지 아시아 축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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