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폭발 "손흥민 골 작렬→3-0 승리 예측" 환상 시나리오, 감독이 다 망쳤다...갑작스러운 SON 2선 기용, "산토스 OUT" 원성까지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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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낙관적이었던 손흥민의 득점과 승리 예측, 이를 어렵게 만든 것은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선택이었다.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압도적인 질주를 선보이는 팀 중 하나는 바로 LAFC다. 기대에 어울리는 성적이다. LAFC는 지난 시즌 손흥민 영입으로 팀 전력을 완전히 업그레이드했다. 2025시즌 당시 손흥민은 리그 10경기에서 무려 9골3도움이라는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며 LA FC를 단숨에 우승 후보에 올려뒀다. MLS컵에서도 활약하며 MLS 이적 후 13경기 12골3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과 함께 리그를 뒤흔들었다.
올 시즌도 기대치가 높았다. LAFC는 리그 4연승, 챔피언스컵 16강 진출로 성적으로 보기에는 기대와 다르지 않게 순항 중이다. 하지만 문제는 경기력이다. LA FC는 레알 에스파냐전 쾌조의 시작과 달리 댈러스전을 시작으로 경기력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 가장 큰 고민은 공격진의 부진,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 체제에서 최고의 호흡을 발휘했던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를 포함해 공격수들의 득점력이 크게 하락했다.

15일 열린 세인트루이스전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손흥민은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고, 부앙가도 침묵했다. 공격진의 다른 한 축으로 기대를 받았던 다비드 마르티네스도 선발로서 활약하지 못했다. LAFC는 후반 중반 터진 마티유 슈아니에르의 멀티골로 겨우 승리를 챙겼다.
당초 세인트루이스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득점과 LAFC의 대승에 대한 기대감은 확실했다.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는 14일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점쳤다.
매체는 'LAFC는 세 경기에서 6골을 넣고 무실점을 기록하며 MLS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팀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아직 첫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크리스 더킨과 다니엘 에델만으로 구성된 상대 미드필드 조합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령 그렇지 못하더라도, 그의 존재는 최소한 데니스 부앙가와 스테판 에우스타키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고 승리 시나리오를 전망했다.

하지만 예측은 산산히 박살났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파격적인 손흥민 기용이 활약을 가로막았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향한 상대 팀들의 견제가 심해지자, 손흥민을 최전방에서 한 칸 내리는 선택을 감행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의 2선 중앙 기용은 패착이 될 뻔했다. 손흥민은 기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박스 근처에서 멀어졌으며, 슈팅도 고작 2회에 불과했다. 손흥민의 기량만 낭비한 셈이었다.
한편 팬들의 여론도 점차 돌아서고 있다. 성적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감독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는 점은 현재 LAFC 경기력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적지 않음을 의미한다. 일부 팬들은 "산토스 아웃"을 LAFC 공식 계정에 댓글로 적기도 했다. 성적을 유지한다면, 도스 산토스 감독이 팀을 떠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성적 유지를 위해선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진의 반등을 위한 적절한 해결책을 고안해야 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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