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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쳤다! '누적 4억 7천만원' 07년생 김영원, 프로당구 사상 최연소 월드챔피언십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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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쳤다! '누적 4억 7천만원' 07년생 김영원, 프로당구 사상 최연소 월드챔피언십 정상 등극




(MHN 제주, 권수연 기자) 김영원(하림)이 PBA에 새 역사를 세웠다. 

김영원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왕중왕전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조건휘(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10-15 15-10 15-8 9-15 15-13 15-2)로 제압했다.

두 선수 모두 월드챔피언십 결승 진출은 처음이다. 김영원은 첫 월드챔피언십이었던 지난 시즌 16강에서 강동궁(SK렌터카)에 가로막혔으며, 조건휘는 이전 3번의 월드챔피언십에서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은 처음으로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는 명예의 장이 됐다. 

만 19세 김영원은 PBA 사상 최연소 나이로 이번 왕중왕전 결승전에 진출했다. 올 시즌을 통틀어서는 두 번째 결승이며 개인 통산 세 번째 결승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왕중왕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진짜 미쳤다! '누적 4억 7천만원' 07년생 김영원, 프로당구 사상 최연소 월드챔피언십 정상 등극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억원을 거머쥔 그는 누적상금 4억6천950만원을 기록했다. '4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웰컴저축은행/ 누적 4억3천600만원)를 밀어내고 남자부 전체 6위(프레드릭 쿠드롱 제외 시 전체 5위) 에 이름을 올렸다. 

조건휘가 먼저 1세트를 선취하며 경기가 시작됐다. 조건휘는 2이닝 3득점, 5이닝 2득점, 7이닝 4득점 등을 쌓아 10-3으로 멀리 달아났다. 그러나 김영원의 특기인 추격전이 펼쳐졌다. 8이닝에 곧바로 뱅크샷 두 방을 터뜨리며 4점 차로 따라붙었다. 12점에 잠깐 멈춰있던 조건휘는 12이닝에 2점을 추가하며 겨우 매치포인트를 만들고 마무리하며 먼저 이겼다. 

그러나 페이스가 올라온 김영원은 2세트부터 무서워졌다. 3이닝에 하이런 8점을 폭발시키며 출발했고 4~5이닝에 걸쳐 3점을 더 쌓았다. 조건휘 역시 5~6이닝에 6점을 추가하며 접전 양상을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김영원의 흐름이 더 좋았다. 15-10으로 한 세트를 들이받았다. 

김영원은 내친 김에 3세트까지 15-8로 압승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진짜 미쳤다! '누적 4억 7천만원' 07년생 김영원, 프로당구 사상 최연소 월드챔피언십 정상 등극




코너에 몰린 조건휘는 4세트에서 하이런 8점을 올리며 15-9, 다시 게임을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김영원이 5세트에서 대역전극을 펼쳤다.

조건휘의 초반 기세가 좋았다. 2이닝 3점, 3이닝 하이런 6점으로 치고나가며 9-1로 멀리 달아났다. 김영원은 1~2이닝 공타로 물러나고 3이닝에서 겨우 1점을 쌓았다. 탄력 받은 조건휘는 4~5이닝에 걸쳐 4점을 더 쌓아 13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김영원이 4이닝에서 하이런 8점을 폭발시켰고 5이닝에 뱅크샷 포함 3점을 올려 순식간에 턱 끝 추격을 만들었다. 

막판 6이닝 조건휘가 공타로 물러나자 김영원이 곧바로 달려들어 매치포인트를 만들고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하며 역전승을 만들었다.

김영원은 6세트에서 조건휘를 2점에 묶어놓고 무결점 경기력을 선보이며 15-2, 역사를 만들었다. 

 

사진=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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