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범경기 4실점 난조, KIA 에이스에 무슨 일이? 감독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왜?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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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다른 구종 연습하려 한 거니..."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에이스 네일의 시범경기 부진에 개의치 않는다는 생각을 밝혔다.
네일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첫 선발로 등판했다. 네일은 3⅔이닝 동안 65개 공을 던지며 5안타 3사사구 4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구속이 150km에도 미치지 못했고, 제구가 들쭉날쭉했다. 누가 봐도 정상 컨디션의 네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15일 KT전을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전혀 신경쓸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네일은 여러가지 구종을 연습한 것 같다. 잘 던지는 구종은 안쓰더라. 스위퍼는 이미 완벽하게 던질 수 있다. 체인지업, 커브를 연습하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실제 네일은 이날 65구 중 체인지업을 12개 섞었다. 투심패스트볼-스위퍼 투피치 스타일을 탈피해 떨어지는 공까지 연마하겠다는 네일의 의지다.

이 감독은 "크게 신경쓸 부분은 없었다. 몸 상태는 완벽하다고 한다. 알아서 자기 스스로 체크해 준비하는 선수다. 네일 뿐 아니라 올러도 개막전에 맞춰 자신들이 잘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 선발인 이의리에 대해 이 감독은 "웬만하면 65구를 넘기지 않으려 한다. 4이닝을 보고있다"고 말하며 "올해 본인이 구위보다 코너워크 중심의 변화를 주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흔들릴 때도 있겠지만, 젊은 선수니 긍정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광주=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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