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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도미니카 상대 삼자범퇴라니…자신의 가치 입증한 고우석, 빅리그 데뷔 가능성도 ↑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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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쾌투였다. 과연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앨버트 푸홀스 감독의 도미니카 공화국에 0-10 7회 콜드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쉽게 대회 여정을 여기서 마치게 됐다.

쓰라린 대패였으나, 고우석의 호투는 분명 빛났다. 빅리그 올스타급 선수들을 상대로도 흔들리지 않고 씩씩하게 공을 던지며 한국 야구에 위안을 안겼다.



‘우승 후보’ 도미니카 상대 삼자범퇴라니…자신의 가치 입증한 고우석, 빅리그 데뷔 가능성도 ↑ [WBC]






‘우승 후보’ 도미니카 상대 삼자범퇴라니…자신의 가치 입증한 고우석, 빅리그 데뷔 가능성도 ↑ [WBC]




2017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의 부름을 받은 고우석은 2023년까지 KBO리그에서 정상급 클로저로 활약한 우완투수다. 통산 354경기(368.1이닝)에서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9를 적어냈다. 2022시즌에는 42세이브로 구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고우석은 2023시즌이 끝난 뒤 미국 무대에 진출했으나, 빅리그는 결코 만만치 않았다. 샌디에이고, 마이애미 말린스, 디트로이트 등을 거쳤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데뷔에 실패했다.

다행히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1라운드(조별리그) 일본전(1이닝 무실점)과 대만전(1.1이닝 1실점 0자책점)에서 연달아 호투하며 지난 2009년 대회 준우승 이후 한국의 8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이날에는 빅리그 최정상급 타자들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경기가 펼쳐진 론디포파크는 고우석에게 의미있는 장소였다. 그는 2024년 론디포파크를 홈 구장으로 쓰는 마이애미에 입단했으나,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며 단 한 차례도 론디포파크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우승 후보’ 도미니카 상대 삼자범퇴라니…자신의 가치 입증한 고우석, 빅리그 데뷔 가능성도 ↑ [WBC]




이어 “8강에 오른 것은 만족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아쉽다. 오늘 아무리 강한 상대였다고 하더라도 콜드게임으로 졌기에 선수들 모두 반성하고 있다. 잘한 것은 잘한 것이지만,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에 대해 다 같이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호투로 빅리그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지만, 머릿속에는 오직 한국의 좋은 성적을 이끌 생각 뿐이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나한테 ‘WBC가 중요하지 않느냐’ 이렇게들 물어봤는데 그때도 지금도 똑같이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이번 대회가 내게 개인적인 의미는 크게 없다는 것이다. 그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좋은 성적을 내는 것 하나만 있었다. 여기서 조금 잘 던지고 못 던지고 그런다고 큰 영향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2026 WBC에서의 보여준 책임감과 구위를 유지할 경우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는 것은 시간 문제가 될 전망이다. 과연 고우석이 올해 MLB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우승 후보’ 도미니카 상대 삼자범퇴라니…자신의 가치 입증한 고우석, 빅리그 데뷔 가능성도 ↑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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