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 KBO 최고의 타자” 류현진도 김도영도 안현민도 아니다…300억원 예약? 전세계 타점 1위 ‘美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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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문보경이 KBO 최고의 타자다.”
MLB.com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에 오른 팀들의 파워랭킹을 매기면서 한국을 7위에 올렸다. 캐나다가 유일하게 한국보다 랭킹이 뒤처진다. 한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는 문보경(26, LG 트윈스)을 꼽았다.

문보경은 1라운드 4경기서 13타수 7안타 타율 0.538 2홈런 11타점 3득점 OPS 1.779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 출전한 20개국 모든 타자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타점을 기록했다. 최다안타 1위에 OPS도 당당히 5위에 올랐다. 최근 11년 307억원 계약을 맺은 노시환(26, 한화 이글스)처럼 국내에서 300억원대 계약이 가능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표본이 적으니 큰 의미는 없지만, 세계최강 일본을 상대했고, 대만과 호주 등 아시아 국가들의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올라왔다는 걸 감안하면 굳이 ‘내려치기’를 할 이유도 없어 보인다. 8강서 한국을 상대할 도미니카공화국은 기본적으로 문보경을 가장 경계할 것이다. 1라운드 최종전이 9일이었으니, 장거리 이동과 함께 나흘 쉬고 다시 경기를 치르는 변수가 있긴 하다.
MLB.com은 문보경을 두고 “1라운드에서 가장 생산적인 타자 중 한 명으로, 11타점으로 모든 타자를 리드했고 7안타로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국의 1루수는 체코를 상대로 11-4로 승리한 경기서 멀티히트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대회를 시작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MLB.com은 “문보경은 호주를 상대로도 5타수 3안타에 홈런, 2루타, 4타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몇 년간 LG 트윈스에서 OPS 0.830에 20홈런을 기록하며 최고의 KBO 타자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라고 했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체크했다. MLB.com은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만큼 MLB 스타 파워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14일에 선발등판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LA 다저스의 김혜성, 그리고 오랜 MLB 레프트인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팀을 이끌고 있다”라고 했다.
현재 국내에서 도미니카공화국전을 통해 메이저리그 쇼케이스를 가질만한 선수는 김도영(KIA 타이거즈), 안현민(KT 위즈), 문보경이다. 1라운드서는 문보경이 가장 돋보였지만, 막상 8강서 누가 어디서 터질지 모른다. 도미니카공화국 8강 선발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솔직히 한국 타자들을 잘 모른다고 했다.

문보경은 MLB.com에 "한국 팬들도 경기장에 올 것이다. 분명히 그들의 응원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익숙한 분위기와는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결국 야구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가 많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나는 일이죠. 기대되는 일이죠"라고 했다. 좋은 마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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