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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아들 성추행범에게 총격→징역 5년 실형' UFC 전설 케인 벨라스케즈, 가석방 후 근황 전했다 "일상 복귀, 평범한 삶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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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아들 성추행범에게 총격→징역 5년 실형' UFC 전설 케인 벨라스케즈, 가석방 후 근황 전했다






'4세 아들 성추행범에게 총격→징역 5년 실형' UFC 전설 케인 벨라스케즈, 가석방 후 근황 전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자신의 아들을 성추행 인물에게 사적제재를 가하려다 실형을 살고 가석방된 케인 벨라스케즈가 직접 근황을 전했다.

케인 벨라스케즈는 한때 UFC를 평정하던 전설적인 파이터였다. 그는 브록 레스너, 안토니오 실바, 주니어 도스 산토스 등 당대 정상급 파이터들을 연이어 꺾으며 명성을 쌓았고, UFC 헤비급 타이틀도 두 차례 차지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며 부상이 잦아졌고, 기량도 점차 하락했다. 결국 그는 2019년 12월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한 뒤 옥타곤을 떠났다.



'4세 아들 성추행범에게 총격→징역 5년 실형' UFC 전설 케인 벨라스케즈, 가석방 후 근황 전했다




그런 가운데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벨라스케즈가 체포됐다는 소식이었다. 사건은 2022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벌어졌다. 당시 그는 차량 추격전 끝에 한 남성이 타고 있던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그가 방아쇠를 당긴 이유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당시 네 살이던 그의 아들이 해리 구라르테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를 알게 된 벨라스케즈가 직접 차량을 몰아 구라르테를 추격한 것이다.

문제의 차량에는 구라르테의 어머니와 의붓아버지 폴 벤더도 함께 타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벤더가 총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이었다.

결국 벨라스케즈는 법정에 서게 됐다. 검찰은 징역 30년 형을 구형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벨라스케즈는 살인 미수 등 여러 혐의에 대해 혐의를 다투지 않기(불항쟁·no contest)로 하면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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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성실히 복역했고, 지난달 가석방으로 풀려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런 벨라스케즈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출소한 지 몇 주가 지나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평범한 삶에 적응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싶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의 말이 나와 내 가족에게 큰 힘이 됐다"며 "여러분의 말과 사랑이 우리 가족에게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모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벨라스케즈는 "이전의 삶의 속도에 갑자기 다시 뛰어들며 스스로를 압박하고 싶지 않았다. 새로운 삶의 방식과 리듬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은 그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벨라스케즈는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하다. 밖에 나오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벨라스케즈의 아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구라르테는 현재 아동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검찰 반대에도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로 알려졌다.

사진=ABC, 케인 벨라스케즈 SNS, 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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