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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또 경축! 여자프로배구 도로공사, 8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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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또 경축! 여자프로배구 도로공사, 8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17~2018시즌 이후 8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조기에 확정했다.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7-25, 25-17)로 승리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1세트부터 강소휘가 8점을 올리는 등 맹위를 떨쳤다. 김세빈과 배유나를 앞세운 미들진도 흥국생명을 압도했다. 

2세트 도로공사는 레베카 라셈이 빠진 흥국생명에 고전했으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기어코 동점을 만든 뒤 뒤집기까지 성공했다.

3세트에도 도로공사는 시종일관 흥국생명을 압도했다. 모마가 살아났고, 이윤정의 적절한 분배도 빛났다. 이후 모마가 마지막 순간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면서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도로공사는 IBK 기업은행과 함께 2강으로 꼽혔다. 샐러리캡 문제로 인해 임명옥을 잡지 못했지만, 워낙 주축 선수의 공수 밸런스가 탄탄했다. 또 신인 드래프트에서 3년 연속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김세빈-김다은-이지윤을 지명하는 행운도 함께했다.

그럼에도 시즌 스타트는 불안했다. 개막전에서 배유나가 부상으로 아웃됐고, 최약체로 꼽힌 페퍼저축은행에 패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하지만 이지윤이 배유나를 완벽하게 대체하며 빠르게 문제를 수습했고, 곧바로 10연승을 내달리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도로공사는 이후 강소휘와 타나차 쑥솟이 번갈아 다치면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줄곧 선두 자리를 내주진 않았다. 오히려 이윤정이 책임감을 가지면서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V리그 적응을 마친 외국인 선수 모마 바소코는 건재했다.

도로공사는 시즌 막판 현대건설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다. 그리고 이날 리그 종료까지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려 마침내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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