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대단해" 20년 지나도 에이스, 김경문 감독 "도미니카 선수들 상대해봤으니…잘 던져주길"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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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조은혜 기자] "현진이가 잘 던져줬으면 좋겠네요."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도미니카를 상대할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대만전 선발투수로 나서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류 감독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이다. 슈퍼스타들이 많지만 전력분석을 잘 했다"며 "류현진이기 때문에 선발로 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라고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우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류현진은 KBO리그 통산 244경기(1566⅔이닝) 117승 6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 중인 한국의 대표 에이스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통산 186경기(1055⅓이닝) 78승 48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며 미국 무대를 평정했다. 한국전에 나설 도미니카 타자들을 상대해 본 유일한 투수다.


김경문 감독은 1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현진이는 미국에서 상대해 본 타자들이니까, 선발로 나가서 자기 역할을 하고 잘 던져줬으면 좋겠다"면서 "도미니카가 강하다고 하지만 우리는 부담감 없이 할 수 있다. 이변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류현진은 데뷔 시즌부터 KBO리그 신인왕과 MVP를 거머쥐었고, 한국 야구의 대들보로 활약했다. 3년 차였던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김경문 감독과 금메달을 함께했고, 현재에도 녹슬지 않는 기량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일단 대표팀에 뽑혔다는 자체도 대단하다. 수술을 그렇게 했는데도 몸 관리가 동반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갈 수 있다고 본다"라며 "투수로서 무리한 스윙이 아니다. 그런 점들을 어린 후배들이 많이 배워야 할 것"이라고 류현진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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