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QT] 대단하다 여랑이들! 한국, 아프리카 챔피언 나이지리아 완파…대이변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FIBA WC QT] 대단하다 여랑이들! 한국, 아프리카 챔피언 나이지리아 완파…대이변](/data/sportsteam/image_1773342032560_11299854.jpg)
[점프볼=홍성한 기자] 대단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5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발뵈르반 아스트로발레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 예선 2차전 나이지리아(FIBA 랭킹 8위)와 경기에서 77-60으로 이겼다.
대이변이었다. FIBA 랭킹에서도 알 수 있듯 한국은 나이지리아에 전력상 열세였다. 역대 전적에서도 2패로 밀려 있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컵인 2025 아프로바스켓 우승팀으로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강팀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끝내 이를 넘어섰다.
박지현(22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강이슬(20점 3점슛 5개 3어시스트)이 폭발한 가운데 박지수(1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도 골밑에서 힘을 냈다.
출발은 좋았다. 박지현이 3점슛 1개 포함 7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안혜지와 강이슬의 3점슛도 림을 갈랐다. 박지수 역시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12-7로 앞선 한국은 20-16으로 리드하며 1쿼터를 마쳤다.
흐름은 2쿼터에도 이어졌다. 진안의 중거리슛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박지현과 박지수도 내외곽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해란 역시 3점슛을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나이지리아는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장면도 나왔다. 그만큼 한국의 분위기에 고전했다. 전반이 끝났을 때 점수는 36-32, 여전히 한국이 앞섰다.
![[FIBA WC QT] 대단하다 여랑이들! 한국, 아프리카 챔피언 나이지리아 완파…대이변](/data/sportsteam/image_1773342032906_26005398.jpg)
이후 연이은 속공 득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박지현이 급한 불을 끄는 외곽포를 터트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8-51, 계속해서 한국의 리드였다.
뒷심도 강했다. 강이슬과 박지수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었다. 쿼터 중반 이해란의 자유투로 65-5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나온 강이슬의 3점슛은 사실상 쐐기포(72-58)였다.
한국은 잠시 숨을 고른 뒤 오는 15일 콜롬비아(FIBA 랭킹 19위), 필리핀(FIBA 랭킹 39위)과 차례로 맞붙는다. 세계 최강 미국(FIBA 랭킹 1위)에 이어 17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도전하는 대표팀에게 중요한 일정이다. 나이지리아를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만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남은 경기에 나선다.
프랑스 발뵈르반 지역 예선 순위(12일 기준)
*표시는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팀 / 해당 팀 제외 최소 2위 안에 들어야 본선 진출
프랑스 1승
*독일 1승
*나이지리아 1승 1패
대한민국 1승 1패
콜롬비아 1패
필리핀 1패
#사진_FIBA 제공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