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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km 던졌는데' 문동주, WBC 불발 당연했나…김경문 감독 "내용 만족스럽지 않아, 그래도 팀에 도움 되는 과정"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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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km 던졌는데' 문동주, WBC 불발 당연했나…김경문 감독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청백전에서 2이닝을 던진 문동주의 투구 내용을 평가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12로 대패했다. 이날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에 대한 질문에 "던질 수 있는 자체가 팀한테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동주는 호주 멜버른 1차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이던 1월 말 처음으로 어깨 통증을 느꼈다. 2월 초에는 더 심각한 통증을 느끼면서 불펜피칭을 중단, 한국에 귀국해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염증 진단으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고, 오키나와 2차 캠프로 넘어와 두 차례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는 2이닝 2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55km/h, 평균 150km/h를 구속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함께 점검했다. '155'라는 숫자는 상당히 빠른 스피드지만, 160km/h에 육박하는 문동주의 최고 구속을 생각하면 아직은 100%라고 할 수는 없다.

김경문 감독도 문동주가 아직 '과정'에 있다고 봤다. 김 감독은 "스피드가 나오는 것보다 일단 던질 수 있는 자체가 팀한테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내용은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지금은 (평가를 내릴 만한) 그런 단계는 아니다"라며 "날짜가 지나고 다음에 던지는 걸 봐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155km 던졌는데' 문동주, WBC 불발 당연했나…김경문 감독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국가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면서 대기투수명단에 있던 문동주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대표팀과 한화 모두 아직은 전력피칭을 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김경문 감독은 "뭔가 있었다면 구단으로 연락이 왔을 텐데, 대표팀과 따로 연락을 주고받은 것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라일리 준영 오브라이언의 참가까지 무산되면서 추가 합류 인원 없이 8강전을 치른다.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은 미국 FIU 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표팀 공식 훈련을 앞두고 현지 취재진에게 "오브라이언이 대표팀에 합류하기 힘들다고 연락해 왔고,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역시 같은 의견을 전달해 왔다"고 전했다.

호주와의 조별라운드 최종전에서 선발 등판해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1이닝 만에 강판된 손주영은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한 채 귀국해 정밀검진을 받았다. 소속팀 LG 트윈스는 "좌측 팔꿈치 회내근 염증 및 부종으로 10일간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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